[호아다오] 이마트 연수점 1층 식당가 특별한 베트남 쌀국수 맛집 HOA DAO 추천

인천 연수구 동춘역 근처에 있는 이마트 연수점 1층에 있는 HOA DAO(호아다오)라는 베트남 음식점에 다녀왔습니다.

이마트 연수점 1층과 2층에는 식당가 중 끌리는 식당으로 들어갔고, 마트 안에 입점한 식당이라 큰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맛집인 것 같아요.👍

 

식사 시간대가 아니었는데도 배달의 민족 주문 알림도 계속 울리더라고요.

체인점이 아니라 더 특별했고, 사장님의 친절함과 상냥함에 또 반했습니다.😆

 

마트에 입점한 푸드코트와는 차원이 다른 베트남 쌀국수 맛집 호아다오를 소개합니다.😊

호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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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인천 연수구 경원대로 184 이마트 연수점 지상1층
▶전화번호 : 070-8691-4681
▶영업시간 : 10:30 - 21:00, 매달 2, 4번째 일요일 정기 휴무

▶주차 : 이마트 주차장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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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소개 

인천 지하철 1호선 동춘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이마트 연수점 입구가 보입니다. 

이마트 연수점

 

 

이마트 1층에는 연수미식가라고 해서 식당가가 있어요.

2층에도 식당가가 꽤 크게 있었고요.

이마트 연수점에 처음 방문했는데 마트가 아닌 백화점이나 멀티플렉스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마트 미식가

 

 

식당 외부에 메뉴가 있어서 매장에 들어가지 않고도 메뉴를 자세히 보고 식당을 고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왠지 쌀국수가 먹고 싶어서 HOA DAO(호아다오)로 들어가 봅니다.

호아다오

 

 

메뉴 및 가격 

대형 마트에 입점해 있는 식당이라 그런지 가격대는 꽤 높은 편이었습니다.

양지쌀국수 11,000원을 기본으로 만원 중후반대 메뉴가 대부분이었어요.

한국의 다른 베트남 쌀국수 식당에서 못 보던 메뉴들이 많아서 조금 신기했어요.

호아다오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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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 

2인 2 메뉴를 주문했는데 5분도 안 돼서 음식이 바로 나왔어요.

성격 급하신 분들께 딱 좋은 식당이 아닐까 싶어요.😉

호아다오 음식

 

 

고구마 크리스피 롤 (서비스)

많은 인원이 방문한 것도, 비싼 메뉴를 주문한 것도 아닌데 서비스라며 고구마 크리스피 롤을 주셨습니다.

은근히 감동 포인트였어요.

고구마 크리스피 롤

 

 

바삭한 고구마튀김 안에 고구마 무스가 들어 있습니다.

애피타이저로 딱 좋은 사이드 메뉴였습니다.😋

고구마 크리스피 롤

 

 

직화 소고기 쌀국수 (14,000원)

메뉴판 속 사진의 비주얼과 거의 비슷한 직화 소고기 쌀국수가 나왔습니다.

직화 소고기 쌀국수

 

 

면은 살짝 두꺼운 면이었는데 양이 제법 많아요.

고기를 걷어 내니 숙주와 면이 한가득 있습니다.

호아다오 쌀국수

 

 

소고기에 불맛을 입혀 감칠맛이 더해졌고, 고기 양이 많아서 쌀국수를 먹는 내내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었어요.

직화 돼지고기는 흔하지만 직화 소고기는 흔치 않아서 더 특별했습니다.

호아다오 직화 소고기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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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짜 (14,000원)

베트남 쌀국수 식당에 방문하면 꼭 주문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쌀국수를 적셔 먹는 피시 소스 하나를 더 요청드리니 흔쾌히 가져다주셨습니다.

분짜

 

 

신선한 채소와 돼지고기 볶음, 그리고 제법 큰 짜조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고기가 많아 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어요.😮

호아다오 분짜

 

 

고기를 걷어내고 쌀국수에 소스를 다 부어 비벼 주었어요.

분짜

 

 

분짜는 딱 상상하던 맛으로 모자람 없이 맛있었어요.

분짜 역시 고기가 많아서 마지막 젓가락까지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답니다.

호아다오

 

 

분짜에 짜조가 올라가 있어서 사이드 메뉴를 주문한 느낌이 듭니다.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먹는 것 같아서 좋아요.

짜조

 

 

식사 시간이 아니었는데도 배달의 민족 알람이 울리고, 손님도 많이 방문하더라고요.

 

한 번 방문해 보신 분들은 맛집인 걸 아시고 계속 방문하는 느낌이었어요.

 

이마트에 방문한 김에 들르는 것이 아니라 호아다오를 가는 김에 이마트를 들리게 될 것 같습니다.

 

친절하고 맛있고 그래서 더 특별했던 호아다오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