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 융프라우가 있는 스위스 인터라켄 지역을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어요.
인터라켄에서도 특히 멋진 곳은 그린델발트(Grindelwald) 지역인데 광고에도 많이 나올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해요.🌄
멋진 눈산을 바라보며 여행의 피로를 풀어보러 테라스가 있는 레스토랑 겸 카페인 Bebbis Restaurant에 다녀왔어요.
피자나 버거와 같은 식사 메뉴도 있지만 디저트와 카페 음료만 이용하기에도 좋아요.☕
스위스의 멋진 경관과 함께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그린델발트 Bebbis Restaurant 후기를 남깁니다.🍮
▶주소 : Dorfstrasse 130, 3818 Grindelwald, Switzerland
▶전화번호 : +41 33 525 08 25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주차 : 주차장 없음
매장 소개
스위스에 왔다면 꼭 들러야 할 동네인 그린델발트에 왔어요.
5년 전에 방문했을 때와 크게 바뀌지 않은 모습이 반가워요.
그린델발트 역 근처 Bebbis라는 레스토랑에 들러 보기로 했어요.
Bebbis를 고른 이유는 야외 테라스 자리가 많고, 그 뒤로 얼음산과 푸른 초원이 멋졌거든요.
레스토랑 내부에도 자리가 있지만, 많은 손님들이 야외의 자리를 더 선호하는 것 같았어요.
특히 매장의 가장 안쪽으로 있는 테라스는 상대적으로 주변 테이블과 거리도 멀고, 바로 옆으로 눈산이 있어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밖으로는 눈산이 보이는데, 제가 방문했던 5월의 날씨는 한국의 10월 정도의 날씨로 얇은 점퍼나 두꺼운 후드티 정도를 입고 다녔습니다.
야외 자리를 사용하기에 부담 없는 날씨였어요.😊
메뉴와 가격
커피 메뉴가 익숙합니다.
대부분 한국에서 보기 쉬운 메뉴들이었어요.
생각보다 아이스크림 메뉴가 많았어요.
식사류는 뭐랄까... 요리라기보다는 간단하게 조리한 음식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스위스에서 느낀 건... 음식에서 정성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어요.😅
주문한 디저트
카푸치노 (5.4 CHF) / 라떼 마키아토 헤이즐럿 (5.9 CHF) / 아이스크림 (3.5 CHF)
약 8~9,000원대의 커피와 5,000원대의 아이스크림 한 스쿱으로 한국의 카페보다는 비싼 편이지요.
역시 스위스는 물가가 높은 유럽이라는 게 체감되었어요.
하지만, 이런 자연경관이라면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지요!
사진에 담기 어려울 만큼 멋진 경관이 카페 밖으로 펼쳐져 있어요.
한 번만 가기에는 다시 생각나는 스위스!
그린델발트에 방문하셨다면 멋진 경관과 함께 커피 한 잔 즐겨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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