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막국수] 양천구 신월동 확장 이전한 메밀막국수 찐맛집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체험한 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서울 양천구 신월6동사무소 근처에서 맛집으로 인기가 많아 새로 확장 이전한 신월동 산골막국수에 다녀왔어요.🍜
주문과 동시에 자가제면한 면을 바로 뽑아 삶는 메밀면에 무즙과 배즙으로 육수를 낸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막국수였어요.
매월 1일에는 무려 5,0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물막국수를 맛볼 수 있는데 한 번 방문해 보면 무조건 단골이 될 수밖에 없어요.😁
손님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따뜻함이 느껴져서 그냥 ‘밥만 먹고 나오는 식당’이 아니라, 한 끼를 정성껏 대접받은 느낌이 드는 신월동 막국수 찐맛집 산골막국수를 소개합니다.😋
▶주소 : 서울 양천구 월정로 8
▶전화번호 : 02-2216-2222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주차 : 무료 주차장 이용 가능
매장 소개
산골막국수는 신정네거리역에서 도보로 10분 남짓 거리로 신월동이나 신월6동 주민들은 물론이고,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후다닥 다녀가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어요.
확장이전하면서 외관도 더 깔끔해졌고, 주차 공간도 있어요.
매월 1일 물막국수가 단 돈 5,000원?!😮
요즘 물가에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싶은데 사장님께서 여러 사람들이 맛보고 물막국수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라고 해요.😊
산골 막국수 내부는 2인석과 4인석 종류 별로 자리가 많았고 내부가 정말 넓었어요.
안쪽에는 단체손님들이 사용하기 좋은 자리가 있어서 가족 단위로 외식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평일 이른 저녁 시간에 방문했더니 자리가 많았는데 나갈 때 보니 손님들이 꽤 많더라고요.
매장 한쪽에 쌓인 메밀가루로 자가제면을 하신다고 해요.👍
메뉴 및 가격
막국수는 물, 비빔, 열무, 들깨, 회 종류가 있고 겨울 메뉴로 옹심이 들깨칼국수가 있어요.
산골막국수가 좋은 점은 수육이나 만두, 코다리회, 불고기 전골과 함께 세트 메뉴를 가성비 좋게 주문할 수 있다는 겁니다.
방문 인원에 따라 사진을 참고해서 주문하기 좋아요.😊
산골 막국수를 맛있게 먹는 방법!
물막국수는 무즙과 배즙을 달여 만든 육수로 겨자나 식초를 넣지 않고 순수하게 그 자체로 면과 함께 즐겨요.
비빔막국수는 매실즙으로 숙성시킨 양념을 사용해서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단 맛이 매력인데, 면을 반 이상 먹은 후 냉육수를 넣어 먹으면 새로운 비빔면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주문한 메뉴
자리를 잡으면 따뜻한 사골 육수를 한 주전자 주시는데 빈 속도 달래고 은근히 맛있어요.
밑반찬으로 나오는 직접 담근 열무김치가 자극적이지 않고 정말 맛있어서 리필까지 했을 정도였어요.
주문을 하니 매장에서 직접 반죽한 메밀국수를 바로 뽑아 주십니다.😮👍
주방장님의 팔근육에서 장인정신이 느껴져요.
바로 뽑은 면을 팔팔 끓는 물에 삶아 주십니다.
산골막국수의 시그니쳐 메뉴인 물막국수와 비빔막숙수를 주문했어요.
사장님께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데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어요.
살얼음이 올라간 메밀막국수가 양도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워요.
물막국수 (10,000원)
더운 날엔 뭐니 뭐니 해도 시원한 국물맛이 최고죠.
일반 육수 대신 무즙과 배즙을 달여 만든다고 하던데 그 맛이 궁금해요.😀
무김치와 오이, 그리고 계란까지 올라가 있는 기본에 충실한 물막국수입니다.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방법인데 앞접시에 국수와 육수를 덜어서 동시에 먹어요.
첫 입부터 느껴지는 시원함과 깔끔함이 남다르고 인위적으로 단 맛이 아닌 채소와 과일의 깊은 단 맛과 상큼함의 조합이 최고랍니다.
면에 콕콕 박힌 메밀과 강하게 느껴지는 메밀향을 보니 메밀함량이 높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비빔막국수 (11,000원)
비빔국수는 냉육수와 함께 나옵니다.
고소한 참기름과 함께 맛있는 새콤달콤한 향까지 느껴졌어요.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노하우대로 양념이 면에 잘 스며들도록 꼼꼼하게 섞어 줍니다.
맛있게 비벼진 막국수인데 매실을 베이스로 양념을 만들었다고 해서 기대가 커집니다.😆
매실의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맵거나 텁텁하지 않고, 새콤달콤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해서 부담 없이 계속 먹게 되는 맛이랍니다.
마지막을 위해 남긴 냉육수!
국수를 반 이상 먹고 남은 양념에 육수를 부어 먹으면 시원하고도 새콤한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정말 하나도 남길 수 없는 산골막국수...
저희 테이블뿐만 아니라 다른 테이블들도 빈 그릇들만 남기고 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어요.😋
사장님의 자부심과 철학이 담긴 메밀막국수는 식사 후 속도 편안했어요.
신월동, 신월6동, 신정네거리역 근처 맛집 산골막국수에 들러 맛있고 시원한 막국수 한 그릇하고 가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