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문학도서관] 서울 종로구 가볼만한 곳 - 한옥 도서관
서울 종로구 청운동 인왕산자락 근처 한옥 건물과 산의 운치가 멋진 청운문학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종로구 효자동 거리를 지나 윤동주문학관 근처에 있는 도서관으로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랍니다.😊
어렸을 때부터 도서관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저는 시간이 될 때 특별한 도서관을 다녀보기로 했어요.
검색을 해보니 종로구 부암동 근처에 특별한 도서관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서울 도서관 투어 첫 번째로 종로구의 한옥에서 책을 읽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청운문학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36길 40
▶전화번호 : 070-4680-4032
▶영업시간 : 화-금 10:00 - 21:00, 토-일 10:00 - 19:00, 월요일 휴무
▶주차 : 무료 주차장 있으나 협소함
도서관 가는 길
도서관은 지리적으로 꽤 높은 곳에 있는데,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했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한옥의 외관이 멋졌는데, 1층과 지하 1층으로 되어 있고 1층이 한옥 건물입니다.
청운문학도서관은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7대 정도만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협소한 편입니다.🅿
도서관 소개
도서관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한옥 건물은 1층입니다.
지하층은 일반 열람실과 어린이열람실, 화장실 등이 있어요.
1층에서 본 청운문학도서관의 전경입니다.
마치 오래된 사당에 온 것만 같아요.
도서관 앞마당에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고 있고, 산책을 나오신 어르신들도 꽤 많았어요.
청운문학도서관에서 가장 인기있는 정자 열람실입니다.
규모는 가장 작지만 시원한 폭포 소리를 들으며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한옥 건물 창 밖으로 보이는 시원한 뷰가 멋져요.
모든 문을 개방해 두어서 자연과 하나 된 느낌이 들었어요.😊
안쪽에는 더 큰 한옥 건물이 있어요.
종로구와 참 잘 어울리는 도서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발을 벗고 내부로 들어갈 수 있어요.
요즘 흔하지 않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도서관이지요.😉
대청마루가 있는 한옥 건물... 도서관이 맞나 싶었어요.😮
도서관의 이용 안내를 먼저 읽어 보고 이용하기로 해요.
혹시 책을 가져오지 못하신 분들은 도서관 한쪽에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이용할 수 있어요.
더 많은 책들은 지하 열람실을 이용해도 되고요!📓
두 개의 방에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주말 기준으로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좌식 테이블이라 편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요즘 고전에 빠진 저는 챙겨간 책을 읽었답니다.😊
한옥에서 지하로 내려가면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도서관들처럼 열람실을 비롯한 화장실, 정수기 등 시설이 잘 되어 있어요.
생각보다 넓었던 일반 열람실에는 책과 함께 다양한 분위기의 자리가 많았고, 어린이 열람실도 따로 있었습니다.
남녀노소 방문하기 좋은 도서관 열람실이었어요.🙊
서울에서 가장 고즈넉한 동네 종로구에서 만난 청운문학도서관!
자연과 한옥이 어우러진 특별한 도서관에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