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역 근처 줄 서서 먹는 라면 맛집 면사무소에 다녀왔습니다.
용산역과 효창공원앞역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고 용산 전자랜드 바로 앞에 있어요.😊
면사무소에서는 라면을 매일 끓인 육수를 이용해서 끓이니 깊은 국물 맛을 느낄 수 있고, 라면만 먹기에는 살짝 아쉬운 걸 아시는지 미니 덮밥과 함께 세트로 먹기 좋답니다.
혼자 오시는 손님이 많을 정도로 마니아 층이 두껍고, 요즘 물가에 만 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요.😆
용산 줄 서서 먹는 라면이 맛있는 면사무소 후기를 남깁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로 83 원효전자상가 4동
▶전화번호 :02-712-9806
▶영업시간 : 월-금 8:00 - 20: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토 9:00 - 15:00, 일요일 휴무
매장 소개
용산역이나 효창공원앞역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용산 전자상가 거리!
나름 이른 아침 시간인 오전 8시 부터 문을 열고, 점심시간에는 늘 줄을 서야하는 용산 맛집 면사무소에 다녀왔어요.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더니, 매장 안에도 손님으로 꽉 차고 야외 자리까지 만석이었습니다.
저희도 웨이팅을 해야 했지만, 메뉴 특성상 회전률이 빠른 편이라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실내에 들어가니 빽빽한 테이블이 꽉 차있습니다.
1인 손님들을 위한 자리가 있어서 은근히 혼밥을 하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저도 용산에서 혼자 근무하게 되는 날이면 용기 내서 찾아갈 것 같아요.😁
메뉴와 가격
매장 밖에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는데, 라면은 4~6,000원대, 세트 메뉴는 8,500원으로 요즘 물가 대비 정말 저렴한 편입니다.
라면도 그냥 라면이 아니고 육수를 내어 끓인 것을 감안하면, 정말 저렴하죠.
덮밥류는 7,000원, 미니 덮밥은 4,500원이지요.
사이드로 계란, 만두,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고요.
세트 메뉴를 시그니쳐로 하시는지, 따로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왠지 가게에서 밀어주는 메뉴를 주문하면 실패를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세트 메뉴가 다양해서 어떤 걸 먹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주문한 메뉴
참계세트 (8,500원)
왠지 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세트로 주문을 했고, 라면을 끓이는 사이에 참계 미니 덮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고소한 참치마요가 얹어진 덮밥에 간장 계란이 올라가 있어요.
맛있게 비벼 먹으니 마요네즈와 참치가 어우러진 맛에 잘게 썬 단무지 식감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라면만 먹기 아쉬울 때 딱 좋은 사이즈였고요.
라면은 테이블에 있는 마초장을 넣어 매콤하게 즐길 수 있어요.
드디어 라면이 함께 세팅되었습니다!
라면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전문가의 솜씨로 끓인 라면을 따라 갈 수 없지요..😅
라면에는 계란이 적당하게 풀려 있고, 국물이 시원했어요.
집에서 끓인 라면보다 훨씬 깊고 진한 국물이었는데, 역시 육수를 따로 사용해서 그런가봐요.
이렇게 세트로 먹으면 딱 좋은 면사무소 세트 메뉴!
가격도 저렴한 8,500원으로 가성비 좋게 한 끼 뚝딱했습니다.
용산 전자상가 거리에서 혼밥하기에도 좋고 가성비 좋은 식사를 하기 좋은 면사무소!
덮밥도 맛있으니 꼭 세트 메뉴로 드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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