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야] 용인 명지대 근처 혼자 밥 먹기 좋은 프랜차이즈

용인 처인구 명지대 근처에서 혼밥할 일이 많은 요즘 자주 찾는 미소야입니다.
미소야는 제가 교복 입고 학교 다닐 때에도 있던 오랜 프랜차이즈인 것 같은데, 아직까지도 건재하고 있는 걸 보면 대단한 것 같아요.😮👍
 
처인구 역북지구에 크고 작은 식당들이 많은데, 1인 메뉴 구성도 괜찮고 셀프 시스템도 잘 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찾기 좋은 식당입니다.
근처에 있는 명지대 학생들도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어떤 걸 먹어야 하나 고민될 때, 혼자 밥을 먹어야 할 때 들르기 좋은 용인 처인구 미소야 용인역북점을 소개합니다.😊

미소야 알밥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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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40번길 9
▶전화번호 : 031-339-5777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주차 : 건물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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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소개 

미소야 용인역북점은 처인구 명지대 사거리에서 명지대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이마트 맞은편 역북지구에 있어요.
근처의 깨끗한 분위기에 맞게 미소야도 다른 오래된 지점에 비해 깔끔했어요.

미소야 용인역북점 외관

 
 
요즘은 미소야 느낌의 프랜차이즈가 많은 편인데, 제가 학교 다닐 때에는 꽤나 세련된 식당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스무 살 때 친구들과 제주도에 갔다가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 미소야에 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어느 지점을 방문해도 중간 이상은 하는 것 같아요.
여전히 실내도 깔끔하네요.😊

미소야 내부

 
 

메뉴와 가격 

대세에 따라 책으로 된 메뉴판은 없고, 테이블마다 패드가 있어서 음식을 고르고 주문할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10,000원 전후반대로 부담 없는 가격대로 학생들이나 직장인이 편하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미소야 메뉴

 
 
미소야의 TOP5 메뉴는 로스카츠정식, 알밥정식, 옛날식 달콤한 로스카츠, 점보믹스동, 돈카츠 김치우동전골로 저만의 TOP5 메뉴와는 다소 차이가 있더라고요.😅

미소야 대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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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음식 

미소야는 혼자 먹기에 특화된 메뉴가 많은데, 정식 종류를 주문하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알밥정식 (10,000원)

알밥과 돈가스, 우동까지 함께 나오는 알밥 정식을 주문했어요.
미소야 알밥은 무난하니 맛있고, 돈가스도 포기할 수 없으니까요...

알밥 정식

 
 
 뚝배기에 나오는 알밥은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해서 좋았어요.
볶은 김치와 단무지가 들어 있어 아삭한 식감까지 잡아주어 더 맛있어요.

알밥

 

돈가스는 얇은 두께에 비해 고기 맛이 많이 느껴지고 겉면의 바삭함이 매력이었습니다.😊

돈가스

 

미소야 돈가스

 

 

다른 구성 메뉴에 비해 우동은 평범했어요.
우동 전문점으로 유명한 식당이 아니면 대부분 그렇듯이요.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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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카츠야끼우동 (9,500원)

잘 나가는 메뉴라고 해서 재방문한 날 주문했어요.
메뉴 설명에 살짝 매콤하다고 해서 혹했는데 양이 엄청 많더라고요.
양배추와 숙주 같은 채소가 들어 있어 볶음 우동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돈카츠야끼우동

위에 얹어진 돈가스도 맛있었는데 소스가 따로 나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가츠

 

우동이 많아서 그런지.. 다 먹기도 힘들더라고요.
우동이 살짝 심심해서 조금 아쉽더라고요.

야끼우동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부담 없는 가격과 깔끔함이 여전한 미소야!
요즘 미소야 느낌의 맛집이 많아졌지만 가끔 혼밥하러 가기에 좋을 것 같으니 처인구에 계시는 분들은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