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옹심이메밀칼국수] 공덕역 줄 서서 먹는 옹심이, 메밀 요리 찐맛집 혼밥 후기

평일 낮에 공덕역 근처에서 건강검진을 하고, 혼밥을 하게 되어 근처 맛집을 열심히 찾아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옹심이를 파는 봉평옹심이메밀칼국수! 평일 점심에도 웨이팅이 긴 공덕 맛집이라고 해요.😊

 

평일 두 시 정도에 방문했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고, 먹는 동안에도 손님들이 계속 오는데 그 시간에도 몇 분은 자리가 없어서 대기를 하시더라고요.특히 점심시간이 지나고 혼자 오는 손님들이 많은 걸 보니 마니아층이 두터운 진짜 맛집인 게 느껴졌어요.😉

 

역시 소문답게 옹심이는 정말 맛있었고, 여름 메뉴인 메밀막국수도 정말 많이 드시더라고요.공덕역에서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줄 서서 먹는 봉평옹심이메밀칼국수 혼밥 후기를 남깁니다!😆

옹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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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마포구 만리재옛길 19
▶전화번호 : 0507-1351-0058
▶영업시간 : 월-토 11:00 - 21:30, 15:20 - 16:30 브레이크타임,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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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소개 

봉평옹심이메밀칼국수는 지하철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까지 지나는 교통의 중심 공덕역 근처에 있는 유명한 토속 음식 전문점입니다.

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줄이 워낙 길다고 해서 못 갔다가 마침 시간대가 잘 맞아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공덕 봉평옹심이메밀칼국수 외관

 

 

외관을 보니 칼국수 분야에서 받은 상도 받은 것 같고, 방송에도 여러 번 노출된 적이 있는 것 같아요.

직접 담근 동치미, 직접 갈아 만든 감자 옹심이와 메밀 칼국수라고 해요.😊

공덕 봉평옹심이메밀칼국수

 

 

평일 오후 2시인데도 자리가 한두 개밖에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고, 회전율이 좋아 계속해서 손님이 바뀝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에는 혼자 온 손님들이 많았어요.

매장 한쪽에 감자가 박스로 쌓여 있는 걸 보니 왠지 믿음이 가더라고요.😆

공덕 봉평옹심이메밀칼국수 내부

 

 

메뉴와 가격 

메뉴는 심플한 편입니다.

식사 메뉴로는 감자와 메밀로 만든 것들이고 사이드로 메밀만두, 메밀 전, 메밀 전병이 있습니다.

여럿이 와서 모두 주문해서 먹고 싶었어요...

봉평옹심이메밀칼국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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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 

테이블에 무생채와 열무김치가 놓여 있어서 먹을 만큼 덜 수 있습니다.

고추장과 식초, 겨자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봉평옹심이메밀칼국수 밑반찬

 

 

설거지를 줄이기 위해 접시 한 개에 담아 봅니다.

새콤한 무생채도 맛있고, 심심하게 담근 열무김치도 맛있어요.

밑반찬

 

 

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서비스로 보리밥을 주십니다.

고추장과 무생채, 열무김치를 넣고 비벼서 먹었어요.

밥 메뉴가 없는지라 식사 전 가볍게 먹기 좋았어요!

서비스 보리밥

 

 

옹심이 (10,000원)

강원도 며느리로서 시댁에서 옹심이를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손이 많이 가고 어렵더라고요.

이렇게 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옹심이

 

 

맛있게 담근 김치와 보리밥, 옹심이의 조합이 완벽하답니다.😊

옹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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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이 생각보다 커서 양이 많았고, 감자 옹심이로만 꽉 채워 만족스러웠어요.😆

공덕 옹심이

 

 

국물 먼저 맛을 보았는데, 우와....

들깨 베이스의 국물인데 들깨를 곱게 갈았는지 들깨의 질감은 느껴지지 않으면서 구수한 맛이 느껴지고 정말 맛있더라고요.

참기름도 살짝 넣었는지 구수하면서도 고소했어요.😁

공덕 옹심이 맛집

 

 

매장에서 감자를 직접 갈아 만들었다는 옹심이!

쫄깃한 식감과 적당히 밴 간.. 그리고 은근히 올라오는 들깨의 맛이 환상입니다.

꼭 공덕까지 가서 먹어야만 하는 게 슬플 정도로 정말 맛있었어요!!

공덕역 찐맛집

 

 

특히 상큼한 무생채와 심심한 열무김치의 조합이...

강원도에서 먹은 옹심이보다 더 맛있더라고요!

옹심이

 

 

공덕역 근처에 회사가 정말 많은데, 새삼 공덕의 직장인들이 부러워집니다.

 

앞으로 공덕역에 갈 때마다 들르게 될 것 같아요!

 

조만간 도장 깨기 하러 또 방문할 공덕역 줄 서서 먹는 맛집 봉평옹심이메밀칼국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