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신용산역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 지하 1층 아메리칸 스타일의 중식당 차알브라운에 다녀왔습니다.
신용산역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걸 보니 맛집이 맞나 봅니다.😊
저도 신용산역에서 근무하는 분과 함께 방문했는데, 평소에는 줄이 길어 오후 1시가 넘은 시간에 방문했더니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사실 다른 지역에서도 차알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 조금 실망을 했는데 이번 차알브라운을 다녀와서는 매장마다 차이가 있고 신용산역에 있는 지점은 맛집이라고 생각했어요.😉
신용산역 아모레퍼시픽 건물 힙한 분위기와 독특한 메뉴로 인기 많은 미국식 중식당 맛집 차알브라운을 소개합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00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지하 1층
▶전화번호 : 0507-1419-8345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주말 브레이크타임 없음
▶주차 :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 주차 가능
매장 소개
차알브라운은 4호선 신용산역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중식당으로 근처 직장인들에게 핫한 곳입니다.
평일 점심시간에도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해야 할 만큼 인기가 많다고 해서 조금 늦은 시간인 오후 1시 정도에 방문했더니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차알브라운은 보통의 중국집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힙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랍니다.
중식당이라고 해서 룸이 있거나 하지는 않아요.
미국에서도 중식당에 몇 번 가본 적이 있는데, 매장 크기는 작지만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요.😅
메뉴와 가격
차알브라운은 따로 메뉴판이 없고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가볍게 사이드로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인상적입니다.
미국식 중식당답게 메인 요리도 평소 중국집에서 보던 것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식사 메뉴는 밥과 면류가 있고 가격대는 조금 높은 편이었어요.
주문한 메뉴
오이무침 (7,000원)
딤섬 전문점에서나 먹었던 오이무침이 있어서 주문해 봅니다.
짭짤한 양념과 아삭한 식감의 오이가 중식의 느끼함을 잡아주더라고요.😉
마라짬뽕 (13,500원)
해물과 소고기, 채소류까지 재료가 넉넉하게 들어간 마라 짬뽕은 심하게 맵지 않으면서도 마라맛이 적당하게 났습니다.
짬뽕만 먹기에는 심심할듯한 중식당에 독특한 메뉴가 있어서 특색 있고 좋더라고요.
트레이짜장 (12,500원)
중식당에서 짜장면을 안 먹고 가면 서운하지요.
해물쟁반짜장처럼 살짝 볶아 나온 느낌이었는데 해물도 제법 많이 들어 있고 청경채를 포함한 다른 채소들과 잘 어울렸어요.
중식당의 근본 짜장면과 짬뽕을 주문한 듯 하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맛과 스타일이었습니다.
다른 지점과는 다르게 신용산역에 있는 차알브라운은 특색 있으면서도 맛있네요!
신용산역 근처에는 제법 괜찮은 맛집이 많은 편인데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아메리칸 스타일 중식당 차알브라운도 훌륭했습니다.
근처에서 데이트를 하시는 분들이나 점심 식사할만한 곳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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