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음악은 스트리밍이나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듣는데, 새로운 앨범 방식으로 QR음반으로 유통된다고 하지요.
실물 CD에 비해 특별한 장비도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음악을 소장할 수 있는 방식으로 더 친환경적이고 요즘의 디지털 문화와 어울리는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생이 헌혈을 주기적으로 하는데, 헌혈을 하고 포르테나 그룹의 1집 싱글 앨범을 받아와서 저에게 주더라고요.
포르테나 그룹은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4에서 결성된 4인조 그룹으로 모두 성악을 전공한 분들이라고 해요.😮
2023년 8월 싱글 앨범인 Miracle (미라클, 우리라는 기적)은 미니레코드라는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QR코드를 등록해 들을 수 있습니다.
포르테나 1집 QR 음반의 구성과 등록 후기를 남겨봅니다!😊
QR 앨범 구성
학창 시절에는 테이프에서 CD로 그리고 MP3에 넣는 파일에서 스트리밍으로 문화가 바뀌며 음악의 발자취를 지나온 것 같습니다.
이제는 앨범도 손바닥만 한 작은 사이즈로 QR음반의 형식으로 나오는 게 신기합니다.😮
앨범을 뜯어보니 포르테나 멤버들의 포토카드가 들어있어서 팬들을 위한 실물의 무언가도 남겨주는 것 같아요.
포토카드의 뒷면은 작은 카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처럼 공백이 있는 것도 있고 멤버들의 사인이 있는 것도 있어요.
저의 QR 앨범에는 김성현 님의 포토카드 뒷면에 QR 코드가 있었어요.
이 코드를 통해 음반을 온라인상에서 제 소유물로 만들 수 있는 것이겠지요.
QR 앨범 등록 방법
앨범 한쪽에는 QR 앨범을 등록하고 음악을 듣는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미니레코드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로그인 후 앨범을 등록해야 들을 수 있는데, 그 과정이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앱스토어에서 미니레코드 어플을 다운로드한 후 카카오톡으로 로그인을 해주었어요.
2~3분이 채 걸리지 않는 간단한 방법이었어요.
QR 앨범
어플 상단의 + 표시를 터치하면 카메라가 활성화되고, 포토카드 뒷면에 있는 QR을 비추어주면 자동으로 앨범이 등록됩니다.
무단으로 복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등록은 단 한 번만 가능하더라고요.
저의 계정에 포르테나의 1집 앨범이 등록되었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스트리밍과 비슷하게 가사도 나오고 기본적인 조작 방법도 유사했어요.
포르테나 1집은 싱글 앨범이라 Miracle이라는 곡 한 개와 노래 없이 음악만 나오는 곡 한 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성악을 전공하신 분들이라 그런지 화음이 아름다웠고, 시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음악도 좋더라고요.
다른 음반은 어떤 것들이 있나 검색해 보았는데, 제가 좋아하는 가수들의 음반은 아직 QR음반으로 나오지 않은 것 같았어요.
아직 QR음반 초기라 그런 것인지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생각보다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더라고요.
음반의 가격은 앨범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을 직접 구매해서 데이터로 갖고 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NFT처럼 디지털 형식으로 무언가를 소유한다는 것이 아직은 낯설지만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QR 코드 기반의 QR 앨범이 얼마나 더 확장될지 궁금해집니다.
덤으로 좋은 가수와 음악을 알게 된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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