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에서 서귀포시 중문 지역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주상절리대에 다녀왔습니다.😊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 식으면서 수축작용에 의해 수직으로 쪼개져 생기는 육각형이나 오각형의 돌기둥입니다.
제주도 전역에서 주상절리를 볼 수 있지만 서귀포 남쪽 해안을 따라 특히 잘 발달되어 있어요.🌋
독특한 화산 지형과 함께 에매랄드빛 바다는 신비롭기까지 한,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주상절리대 후기를 남깁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 36-24
▶운영시간 : 매일 09:00 - 17:30
▶이용 요금 : 성인 2,000원 / 어린이, 청소년, 군인 1,000원
▶주차 : 경차 1,000원 / 승용차 2,000원 / 대형차 3,000원
주차 및 관람료
주상절리대는 유료 주차장으로 경차 1,000원, 승용차 2,000원, 대형차 3,000원입니다.
관람료는 25세 이상 어른은 2,000원, 7세부터 24세, 군인은 1,000원으로 저렴했어요.
65세 이상, 6세 이하, 제주도민, 국가유공자 등 무료입장이 가능한 분들은 신분증이나 관련 서류를 챙기도록 해요.
주상절리대 가는 길
티켓을 끊고 소소한 소품샵과 기념품샵을 구경할 수 있어요.🍊
드디어 입장!
검표소를 지나 바닥에 그려진 방향을 따라 들어가요.
주상절리대 전망대로 가는 짧은 산책길입니다.
전망대까지 바닷가를 낀 데크길을 따라 걸어요.
유모차나 휠체어를 가지고 가기에는 힘들어 보여요.
주상절리 생성 과정
우선 관람 전 주상절리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 식으면서 수축작용 때문에 수직으로 쪼개져 생기는 육각형의 돌기둥입니다.
주상절리는 제주도 전역에서 볼 수 있지만, 주로 제주도의 남쪽 바닷가인 중문 주상절리대, 천지연, 천제연폭포, 안덕계곡, 산방산에서 아주 멋진 육각형의 주상절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구조는 6 각형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로 육각형으로 갈라진 것은 아닐까 싶어요.
주상절리 관람
이론을 배웠으니 실물을 보기로 합니다.
용암도 용암이지만 맑고 깨끗한 바다가 더 눈에 들어왔어요.😮
멀리서도 물 속까지 환하게 보일 정도로 깨끗한 제주 바다입니다.
바다 주위로 오각형과 육각형으로 각진 용암들이 독특해요.
전망대는 여러 곳이 있어서 바닷가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관람했어요.
앞서 본 바다가 아기자기했다면 이번 바다는 깊고 신비로와요.
에매랄드빛 바다를 주상절리가 에워싸고 있는 듯해요.😆
각진 돌기들이 왠지 귀엽기도 했어요.
과학적인 재미와 함께 바다의 아름다움이 더해진 환상적인 곳이네요.
전망대에서 올라오면 산책로가 작게 있어서 10분 정도 걸을 수 있어요.
오른쪽으로는 제주스러운 야자나무들이, 왼쪽으로는 바다가 보이는 멋진 산책로였습니다.🌴
제주도에서 본 풍경 중 너무나도 멋지고 경이로웠던 주상절리대!
제주 서귀포 중문 지역에 방문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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