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에는 인천 1호선의 역 중 하나인 박촌역이 있습니다.
평소 박촌역을 많이 가는데, 근처에 가볍게 식사를 할만한 식당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던 차에 새로 오픈한 식당이 있어서 저녁을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남바완돈카츠 계양점 매장은 작지만 포장과 배달 손님이 꽤 많더라고요.
혼밥을 하기에도 괜찮고 단품 메뉴를 포장해가기에도 좋을 식당입니다.
수제돈까스로 주문 즉시 반죽과 빵가루를 묻혀 바로 튀겨준다고 해요.😋
박촌역의 초 역세권 식당으로 한 끼를 해결하기에 적당한 돈까스 전문점!
남바완돈카츠 계양점을 소개합니다.😊
▶주소 : 인천 계양구 장제로997번길 1
▶전화번호 : 0507-1324-0136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주차 : 매장 뒤 주차장 있음
매장 소개
남바완돈카츠 계양점은 인천 1호선 박촌역 4번출구에서 손을 뻗으면 닿을 정도로 가까이에 있습니다.
일부러 역 입구와 함께 사진에 담아 보았어요.😅
건물 뒤쪽으로 주차장이 있고, 옆 건물에 농협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마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늦은 저녁시간 식사를 마치고 찍은 사진이라 손님이 없어 보이지만, 방문했을 때에는 식사 중인 손님들이 몇 분 계셨고 포장을 하느라 기다리는 손님들이 꽤 많았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식당이라 그런지 내부는 작지만 깔끔한 편이었어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해야 하는데, 잘 모르는 게 있어서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더라고요.
매장에서 먹을 때와 포장할 때의 메뉴 구성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으니 꼼꼼히 보시고 고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메뉴와 가격
남바완돈카츠는 매장에서 먹을 때와 포장할 때의 메뉴가 조금 다릅니다.
포장할 때에는 메뉴판 아래 부분에 있는 단품메뉴를 선택하는데, 단품메뉴를 주문할 때에는 샐러드, 밥 등을 추가로 주문해야 합니다.
주문한 음식
등심 정식 (8,900원)
매장 식사는 등심 2피스, 밥, 샐러드, 국, 소스로 구성된 정식을 주문할 수 있고, 돈까스 종류를 변경하거나 우동을 추가하면 추가 금액이 발생합니다.
도톰한 등심 두 조각에 와사비와 소금까지 나오더라고요.😋
우동정식+냉모밀 변경 (11,000원)
시원한 냉모밀을 원하시는 분들은 우동 정식에 500원을 추가해서 냉모밀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돈까스보다는 냉모밀이 메인이라는 느낌이었고, 돈까스는 한 조각이 나왔습니다.
살얼음이 얹어진 냉모밀이 시원해 보입니다.
간이 살짝 센 편이라 찬물을 넣어 희석해서 먹었어요.
2인 19,900원의 돈까스 한상입니다.
다른 돈까스 전문점에 비해 살짝 저렴한 편인데, 그만큼 구성이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양은 배부르게 먹을 정도로 넉넉했어요.
최고급 국내산 돼지고기만 사용한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고기가 두꺼운데도 잡내는 나지 않더라고요.
와사비를 얹어 먹으니 느끼함도 잡아주고 맛있었습니다.
냉모밀은 국물 맛이 다른 곳과는 달리 조금 특이했어요.
가쓰오부시의 감칠맛이 적다는 느낌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박촌역 근처에 고깃집과 같이 과한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이 많은 편이라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싶을 때에는 더 멀리 갈 때가 많았는데, 역 바로 앞에 돈까스 전문점이 생겨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접근성이 좋고 브레이크타임이 따로 없어서 가끔 끼니를 때우러 방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촌역 초역세권 돈까스 전문점 남바완돈카츠 계양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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