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부대찌개 맛집 대성부대고기를 소개합니다.😃
평일 점심에는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로컬 맛집으로 오래되고 유명한 식당입니다.
용인 출신 제부가 초등학교 때부터 다니던 곳으로, 예전에는 삼겹살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었는데 지금은 부대찌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게의 상호명이 대성부대'고기'가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대성부대고기의 부대찌개 맛은 간이 세지 않고 양념에 마늘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인지 어르신들이나 직장인들이 많은데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명지대 맛집!
대성부대고기 용인본점을 소개합니다.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90번길 3-6
▶전화번호 : 031-335-3486
▶영업시간 : 10:30-21:30, 매주 월요일 휴무
매장 소개
외관에서 벌써 맛집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왠지 올드하지만, 깔끔해 보이는 '모범음식점'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을 하네요.
평일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벌써 가게 안은 사람들로 가득하네요.
메뉴 및 가격
메뉴는 부대찌개 단 한 가지.
그리고 사리 종류와 음료, 주류 정도입니다.
용인도 물가 상승을 피하지 못하고 최근 1인분에 11,000원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저희 제부가 초등학생일 때에는 라면 사리도 무제한으로 주던 곳이라고 하네요.
김치는 국내산 배추와 고춧가루로 직접 담그는 곳이었군요.
주문한 음식
기본 반찬은 늘 콩나물 무침과 배추김치라고 합니다.
콩나물 반찬은 따로 먹어도 되지만 끓일 때 같이 끓여 먹으면 더 맛있다는 동생의 꿀팁!!
밥은 부대찌개 넣어먹을 수 있도록 스테인리스 국그릇에 나오고요.
부대찌개 (11,000원 × 2인), 라면사리 1,000원
드디어 그 맛있다는 부대찌개 실물 영접!
육수를 가득 붓고 뚜껑을 닫아 찌개가 끓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국물이 팔팔 끓을 때 라면 사리를 넣어 주고 면이 익을 때까지 다시 기다리죠.
꼬들면을 좋아하는 저는 라면과 당면과 콩나물을 건져내어 먼저 먹어주었어요.
이제 본격 찌개타임!
흰쌀밥과 부대찌개를 열심히 먹기만 하면 됩니다.
조금 특이했던 것은 부대찌개에 통조림 콩이 들어가지 않았더라고요.
대신 얇게 채 썬 파와 김치가 들어있어서인지 햄이나 조미료 맛보다는 김치찌개 같은 개운함이 있어서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손님들이 포장도 많이 해가는데, 대성부대고기가 맛집이라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동생은 제부를 위해 대자로 포장까지 해갔어요..
몇 끼를 부대찌개로 해결하려는 걸까요.
먹다 보면 가족 생각이 절로 나서 포장을 할 수밖에 없는 찐맛집!
처인구 김량장동의 로컬 맛집 대성부대고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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