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전집] 용인 처인구 포곡 막걸리와 전이 생각날 때 찾는 동네 술집

용인 처인구 둔전역 근처 막걸리와 모둠전이 맛있는 전 전문점 둔전집에 다녀왔어요.

전을 전문으로 하는 둔'전'집... 매장 이름이 재치 있어요.😆

 

둔전집은 집에서 하나하나 해 먹기 힘든 여러 종류의 전을 한 번에 주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전뿐만 아니라 맛있는 안주류가 많은 편한 동네 술집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용인 처인구 포곡에서 술 한 잔 하기 좋은 둔전집을 소개합니다.😉

둔전집 모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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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124번길 1
▶주차 : 건물 뒤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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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소개 

둔전집은 용인 에버라인 둔전역 근처에 있는 동네 전집입니다.

인근에 거주하는 포곡 현지인들이 편하게 찾는 술집이기도 하지요.

둔전집 외관

 

 

매장 내부는 4인 테이블 3개, 2인 테이블 2개로 작은 편이고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작은 술집입니다.

오히려 매장이 넓은 것보다 정감 있는 곳으로 단골손님들이 많아요.

둔전집 내부

 

 

메뉴 및 가격 

대표 메뉴 모둠전과 함께 다양한 전 종류가 있고, 술안주가 대부분입니다.

소주와 맥주가 4,500원으로 다른 곳에 비해 술이 저렴해요.

둔전집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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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음식 

전집이라 그런지 기본 반찬은 간소한 편이었습니다.

둔전집 기본 반찬

 

 

모둠전 (25,000원)

둔전집의 대표 메뉴인 모둠전은 메뉴판에 완자전, 동태 전, 새송이 전, 고추전, 꼬치 전, 깻잎 전, 두부 전, 애호박 전이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조금 차이는 나더라고요.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한 번에 여러 가지는 하기 어려우니 모둠 전을 주문했어요.

모둠전

 

 

가장 맛있었던 고추전 안에는 다진 고기가 들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더라고요.

막걸리 안주로 잘 어울리고, 은근히 배도 부른 안주였어요.

고추전

 

 

완자전도 고기가 가득 들어 있어서 마트에서 파는 동그랑땡과는 비교도 안 되게 맛있더라고요.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셨는지 손 맛이 느껴집니다.

완자전

 

둔전집에서 막걸리 두 병을 주문하면 주전자에 담아주셔서 감성까지 느낄 수 있어요.

 

중년의 남성분들이 손님으로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단골손님이 많은 동네 맛집, 둔전집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