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오송역에서 간단하게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는 카페 샌드앤커피를 소개합니다.
최근 KTX와 SRT, 충북선 일반 기차를 타는 오송역에는 코레일 라운지라는 대형 푸드코트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오송역에는 엔젤리너스와 할리스커피, 크리스피크림과 같은 프랜차이즈 카페도 있지만 Sand&Coffee왠지 개인카페 같은 느낌이 들어요.😆
특히 맛있고 신선한 호밀빵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어서 간단히 식사를 하기에도 좋고 포장을 해서 기차 안에서 먹기도 좋습니다.
저는 기차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 포장을 해서 KTX 안에서 먹었는데, 포장도 빠르게 가져가기 좋게 싸주시더라고요.😊
오송역 커피와 호밀빵 샌드위치가 맛있었던 샌드앤커피를 소개합니다.😉
▶주소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가락로 123 오송역 2층
▶영업시간 : 매일 8:00 - 20:00
매장 소개
오송역 1층에서 기차 타는 곳인 3층으로 올라가는 사이 2층 스토리웨이 편의점 옆에는 샌드앤커피라는 카페가 있지요.
오송역 라운지나 3층에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들보다 상대적으로 손님이 적어 보였어요.
매장 밖에 대표 메뉴들을 홍보하고 있는데 호밀빵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것 같아 방문하게 되었어요.
작은 테이블이 여러 개 있었고 매장 한쪽에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케이블이 준비되어 있는 세심함이 좋았습니다.
메뉴 및 가격
샌드위치는 냉장고에서 직접 꺼내야 하는데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많이 남아있진 않았어요.
햄, 치즈, 단호박이 든 샌드위치와 햄, 치즈, 콘, 에그가 든 샌드위치 두 종류가 있는데 모두 호밀빵을 이용했고 가격은 4,800원으로 동일해요.
커피는 따뜻한 이메리카노가 3,000원으로 다른 매장에 비해 저렴한 편이었어요.
라떼와 스무디, 에이드 등의 음료도 종류가 꽤 있습니다.
주문한 메뉴
기차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아 포장을 해서 기차 안에서 먹기로 해요.
샌드위치 (4,800원)
샌드위치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는데 다른 종류가 있어도 단호박을 골랐을 것 같아요.
단호박 스프레드와 상추, 햄, 치즈가 들어 있어요.
아메리카노 (3,000원)
샌드위치와 함께 마시기 좋은 따뜻한 아메리카노도 함께 구입했어요.
산미 없는 평범한 아메리카노의 맛이었어요.
역이나 터미널에서 파는 음식에 대한 기대가 낮은데, 이 샌드위치는 의외로 맛있더라고요.
자극적이지 않아 입맛에 더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예전에는 못 느꼈는데 최근 오송역에 먹을만한 곳이 많아진 느낌입니다.
특히 Sand&Coffee는 포장해서 기차에서 먹기에도 좋고 담백한 샌드위치가 맛있는 곳이지요.😋
상대적으로 조용해서 기차를 기다리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송역에는 은근히 맛집이 많으니 출출하신 분들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오송역 코레일 라운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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