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봄] 용인 처인구 냉면 맛집-세트 메뉴로 혼밥하기 좋은 식당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사거리 근처에 맛있는 냉면집이 있다고 들어서 다녀왔습니다.

설봄이라는 칡냉면 전문점인데, 단골손님들이 많은 식당이라고 하네요.😆

 

설봄에는 1인 세트가 있어서 혼밥하기에도 좋더라고요.

특히 냉면집에서 만두는 먹고 싶은데, 주문하기에는 양이 많아서 고민될 때가 많았는데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되지요.

 

시원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었던 물냉면과 담백한 손만두의 조합이 달아난 입맛을 돌아오게 한답니다.

용인 처인구 현지인 냉면 맛집! 설봄을 소개합니다.😊

물냉 만두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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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 317
▶전화번호 : 031-322-9993
▶영업시간 : 매일 10:3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주차 :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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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소개 

설봄은 용인터미널 근처 남동사거리에 있는 단독건물의 식당입니다.

외관에서 오래된 맛집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설봄 외관

 

 

주차장이 아주 넓게 있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 좋아요.

설봄 주차장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매장 안에 손님들로 가득하더라고요.

아직 본격적인 더위가 오지도 않았는데 냉면의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설봄 내부

 

 

반찬과 온육수, 냉육수를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저는 함흥냉면집에서 마시는 따끈한 온육수가 맛있더라고요.😋

설봄 셀프코너

 

 

주문은 키오스크로, 반납은 퇴식카트에 직접 하는 구조랍니다.

만두전골을 제외하고 다른 메뉴들은 셀프로 가져와야 하고요.

설봄 주문과 퇴식

 

 

식당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시스템은 푸드코트 같았어요.

주문하고 기다리다 보면 주문번호가 화면에 뜹니다.

설봄 주문

 

 

부직포가 아닌 종이 앞치마가 신기했어요.😮

냉면이라 크게 튀지 않을까 싶어서 사용은 안 하게 되더라고요.

종이 앞치마

 

 

메뉴와 가격 

단품메뉴와 세뉴가 있어서 원하는 조합에 따라 주문하기 좋았습니다.

설봄 메뉴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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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메뉴로는 만둣국과 만두전골이 있는데 하절기에는 운영을 하지 않네요.

음료수와 주류도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이더군요.

겨울메뉴, 음료

 

 

메뉴를 선택하면 선택사항까지 나와서 취향에 맞게 주문하기 좋았습니다.

한 가지 팁으로, 양념이 많은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양념제외를 선택하고 음식을 받을 때 양념을 따로 달라고 해서 직접 양념조절을 하는 것입니다.😉

설봄 냉면 주문

 

 

주문한 음식 

테이블마다 식초, 겨자, 간장이 있어서 취향에 따라 추가할 수 있어요.

양념

 

 

냉면 전문점에서 안 먹으면 아쉬운 따뜻한 육수도 한 컵 떠와 식사 전 속을 달래 봅니다.😄

따뜻한 육수

 

 

물냉+만두세트 (11,500원)

1인이 먹기에 딱 좋은 구성으로 냉면 한 그릇과 만두 2개입니다.

친절하게 가위까지 함께 주셨어요.

물냉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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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 가득한 육수와 칡냉면 위에 올라간 고명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설봄 물냉면

 

 

빨간 양념장이 있어서 비비고나니 국물이 빨개졌어요.

칼칼한 맛까지 더해져 한국인의 입맛에 딱입니다.😆

맛있는 칡냉면

 

 

면은 칡냉면이라서 얇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여름철 떨어진 입맛을 돋우는 시원하고 새콤한 냉면인데, 봄에 먹어도 맛있어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맛있는 전형적인 냉면 맛집의 물냉면이었습니다.😊 

물냉면 맛집

 

 

만두는 고기만두인데 고기, 양파, 숙주, 파 등으로 속이 꽉 차있습니다.

담백하고 간이 세지 않아 간장을 뿌리면서 먹었습니다.

맛있는 만두

 

 

설봄 냉면은 깔끔하고 맛있는 냉면맛에 사이드로 1인에 맞게 세트 구성이 있어 좋았습니다.

혼밥을 해도 아쉬움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름이 오고 땀을 더 많이 흘리게 되면 더 자주 찾을 것 같습니다.

처인구 냉면 맛집으로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