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국의료재단 건강검진_대장내시경형

매년 여의도 한국의료재단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데, 공장처럼 찍어내듯 검진을 하는 듯 하지만
직원들이 친절하고, 병을 발견했을 때 대형병원으로 연계를 해주어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약을 도와주는 곳이다.
1년 전 한국의료재단에서 건강검진을 받다가 병이 발견되었는데,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예약을 해주어 빠른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주소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TWO IFC빌딩 4,5층
★방문일 : 22년 5월
★주차 : 주차권 등록해주며, 수면 내시경의 경우 보호자만 등록 가능함.

 

 

<가는 방법>
여의도 역에서 내려 one IFC 연결 통로로 들어와
2층 자라 매장 옆으로 난 길로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two IFC와 연결된다.
스타벅스 매장 맞은 편에 한국의료재단 표지판이 보인다.

 

자차를 이용하여 지하에 주차를 하고 방문 가능하다.

한국의료재단 여의도

5층이 접수하는 곳인데, 입구에서 이름을 말해주면 대기를 하도록 안내해준다.

한국의료재단 5층 입구

대기실에서 5분도 채 되지 않아 이름을 부른다.
몇 가지 확인과 서명을 한 후 검진 항목 리스트와 열쇠를 받아 탈의실로 이동한다.
열쇠는 탈의실뿐만 아니라 검사 시에도 태그를 해서 순서를 정하는 데 사용된다.

한국의료재단 여의도 대기실

 

탈의실에 직원분이 계셔서 안내를 해주신다. 

열쇄로 보관함을 오픈하여 가운과 실내화로 환복을 한다.

한국의료재단 탈의실

한국의료재단 탈의실

한국의료재단 탈의실

옷을 갈아입고 검진 리스트를 받아 4층 검사층으로 이동한다.
생리 중인 여성의 경우 관련 검진은 6개월 이내 평일로 날짜를 잡아서 검진을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표준형, 대장내시경형, 여성형, 뇌정밀형 항목 중 올해는 대장내시경형을 선택하였다.

수면으로 위와 대장 내시경을 한번에 받기로 했다.

한국의료재단 검진 리스트

4층 검진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4층 검진층>
각종 검사가 행해지는 층으로 직원분들께서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고, 대기가 없는 방향으로 순서를 유도해주신다.
검사는 약 2시간~3시간 정도 소요되고, 내시경 쪽에서 대기 시간이 가장 길다. 순서는 내시경이 가장 마지막이고, 모든 검사를 마쳐야 물을 마실 수 있다.
곳곳에 화장실이 있어서 언제든지 소변 채취를 하거나 볼일을 볼 수 있다.

한국의료재단 검진층

 

 

<치과 검진>
내시경까지 마지면 다시 5층으로 올라와 치과 검진을 할 수 있다.
검진뿐만 아니라 스케일링부터 치료, 금니까지 일반적인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검진은 무료지만 치료는 별도 요금이 부과된다.

상쾌한 이 치과

 

<카페테리아>
모든 검진이 끝나면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권을 제공한다.
매년 호박죽을 먹었는데 너무 단 느낌이 나서 한우 소고기죽을 먹었다. 한우 소고기죽이 더 맛있다.

한국의료재단 카페테리아

한국의료재단 죽 메뉴

<헤셀 어플>
검진 서비스 항목인데, 모든 영상과 사진을 넣어주는 어플이다.
검진 대기 중에 미리 다운로드를 받아두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미리 어플을 다운 받아 두고, 검진 완료 후 접수대 직원분의 도움을 받아 등록을 완료했다.
사진과 영상 데이타가 업로드되기 까지 몇 시간 정도 소요된다.

헤셀 어플 설치 및 가입 방법을 몰라도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헤셀 어플

헤셀 어플

헤셀 어플에 업로드 된 사진

 

한국의료재단에서 3년 째 건강검진을 받아보니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건강 기록이 축적되어 추적 검사에 용이하다.

2. 병이 발병되었을 때 대형 병원으로 예약을 연결해준다.

3. 직원들이 친절하다.

 

다른 병원으로 옮겨볼까 하지만, 올해도 만족스러운 검진을 마치고 내년에도 한국의료재단을 선택할 것 같다.

오전에 건강검진을 하고 기운이 남았다면 오후에 IFC몰이나 더현대서울에 방문하여 한산하게 쇼핑을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