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신용산역과 삼각지역 사이에 위치한 용리단길에 24시간 영업하는 맑은 국물이 매력적인 이여곰탕에 다녀왔어요.
자극적인 국밥이 아니라 맑은 스타일의 국밥이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곳으로 평일 점심시간에는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해서 대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24시간 영업하는 곳이라 오히려 식사 시간을 피해 가면 혼밥도 부담 없이 할 수 있어요.
혼잡한 용산이지만 주차할 곳도 있고, 룸까지 있으니 차를 가지고 가기도 좋고 어른들을 모시고 가기에도 좋아요.👍
용산에서 해장하기 좋은 국밥 맛집 이여곰탕 후기를 남깁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36
▶전화번호 : 02-792-2508
▶영업시간 : 24시간 영업, 월 7시 오픈, 일 22시 마감
▶주차 : 매장 마당 주차 가능
매장 소개
이여곰탕 용산점은 4호선 신용산역과 삼각지역 사이에 있는 주차가 가능한 곰탕집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정말 많이 와서 외관 사진을 찍지 못해 업체에서 가져와봅니다.😅
비가 내리는 날이라 그런 게 아니라 평소에도 손님이 꽉 차는 근처 직장인 맛집으로 유명하답니다.
오히려 비가 많이 와서 평소보다 손님이 더 적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여곰탕은 룸도 있어서 손님을 모시고 오기에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특히 수육이나 전골 메뉴와 함께 저녁에 술 한 잔 마시기 좋을 것 같아요.
메뉴와 가격
이여곰탕은 매장 이름처럼 곰탕을 기본으로 하는 메뉴들이 대부분입니다.
곰탕 국물을 베이스로 한 식사 메뉴와 안주 메뉴들이 있어요.
이여곰탕은 국내산 한우를 사용하고, 김치의 모든 재료도 국내산을 사용하는 건강 맛집이기도 하지요.
주문한 메뉴
깔끔하게 밑반찬이 차려집니다.
저는 국밥과 함께 아삭한 고추와 생양파를 함께 먹는 걸 좋아하는데, 이여곰탕이 딱 그런 곳이었어요!
셋이서 방문해서 각자의 음식과 함께 사이드로 만두까지 주문해 보았어요!
수제 찐만두 (5개, 10,000원)
수제 찐만두는 색감까지 예쁜데, 맛도 자극적이지 않아 왠지 기분이 좋아졌어요.
곰탕 (12,000원)
소고기와 파가 고명으로 올라간 곰탕은 밥이 함께 말아 나온답니다.
밥을 말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따로 곰탕을 주문할 수 있어요!
맑지만 깊은 국물맛이 임팩트 있는 곰탕으로 발란스가 좋았고, 왜 인기가 많은지 공감이 되더라고요!😋
떡곰탕 (12,000원)
밥 대신 떡이 들어간 떡곰탕에는 계란과 김이 추가로 올라가 있어요.
베이스가 같아서 밥보다 떡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좋은 메뉴인 것 같아요!
양이 많으신 분들은 공깃밥을 추가하셔서 밥을 말아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곰개장 (12,000원)
이름이 독특한 곰개장은 육개장의 국물이 곰탕이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흔히 보던 육개장보다 맑은 느낌이었고, 채소와 나물이 가득 들어가 있답니다.
면사리 (2,000원)
함께 간 동료분은 이여곰탕에 자주 오시는 분이었는데, 단골답게 면사리를 따로 주문하시더라고요.면사리는 면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곰탕 국물에 함께 나와서 양이 모자랄 때 더해주거나, 아이와 함께 방문했을 때 주문하기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어요!
모두 같은 국물이었지만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용산에서 맛도 있고 24시간 오픈에 주차 가능하고 룸까지 있다니... 완벽한 식당이 아닐까 싶어요!
용산 근처에서 약속을 잡으시는 분들께 이여곰탕 용산점을 추천드립니다!!
'맛집 멋집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이밥] 서울식물원, 마곡나루역에서 가까운 토속음식 한식 맛집 (31) | 2024.07.08 |
---|---|
[명륜진사갈비] 인천 계양산 근처 고기부페 맛과 가성비 모두 만족한 후기 (34) | 2024.07.07 |
[봉피양] 용산 용리단길 평양냉면 입문용 추천 점심 특선 세트 메뉴 후기 (33) | 2024.07.05 |
[마곡순대국] 마곡, 발산 직장인들이 줄 서서 먹는 브레이크 타임 없는 해장국 매장 이용, 포장 후기 (35) | 2024.07.04 |
[진작다이닝] 신용산역 브레이크 타임 없는 정갈한 덮밥, 후토마키 맛집 (37) | 2024.07.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