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남산 자물쇠가 있다면 카파도키아에는 러브밸리 항아리가 있습니다.
튀르키예 카파도키아 괴레메 인근에는 Love Valley라는 협곡이 있는데, 곳곳에 있는 바위의 모양이 하트 모양이라서 그렇다고 해요.💕
이름이 불리는 건 지형 때문이지만 지금은 하트 모양의 구조물과 함께 영원한 사랑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항아리를 매달기로 유명해졌어요.
저는 레드투어 마지막 코스로 30분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관람하고 왔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잠시 들러 인증 사진을 남고, 시간 여유가 되면 뷰 좋은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시거나 하이킹하기 좋은 Love Valley 후기를 남깁니다.💟
▶주소 : İsali - Gaferli - Avcılar, 50180 Göreme/Nevşehir Merkez/Nevşehir, Türkiye
▶관람 요금 : 무료
▶운영 시간 : 24시간
▶관람 시간 : 약 1시간 이내
튀르키예 카파도키아 지역에서도 괴레메 지역은 관광의 중심지입니다.
화산 지형이 만든 무수히 많은 밸리들과 계곡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지요.🌋🌄
레드투어 마지막 코스로 방문한 러브밸리는 마치 남산의 자물쇠 감성을 떠오르게 했어요.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은 만국 공통인가 봅니다.😅
러브밸리는 위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요정굴뚝들이 서 있는 모양이 하트 모양이라서 Love Valley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러브밸리라는 이름과 어울리게 하트모양의 구조물의 포토존이 많았습니다.😆
러브밸리의 조형물 뒤로 펼쳐진 자연경관이 너무나도 멋져요.👍
카파도키아 지역이 도자기로 유명한 만큼 작은 도자기에 글을 남겨서 걸어 둡니다.
도자기는 러브밸리에 있는 기념품샵에서 판매해요.
저도 이곳저곳에서 사진을 찍어 봅니다.
사진을 찍고 있으면 상인들이 카메라로 제 사진을 찍고 어느새 인쇄까지 해서 액자에 넣어 구매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강매는 아닌지라 마음에 들면 구매하시고 아니다 싶으면 그냥 지나치면 되고요.🙅
카파도키아에 시간 여유를 갖고 자유 여행에 오시는 분들은 저 아래의 러브 밸리를 하이킹하기도 한다고 해요.
역시 하이킹의 여행지로 걷기 좋은 명소가 많은 것 같아요.
러브밸리는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고 30분 이내로 둘러보기 좋은 코스였습니다.
마지막 코스라 아쉬움을 뒤로한 채 레드투어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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