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의 많은 관광지 중 한 지역인 카파도키아에 여행한다면 1일 액티비티로 그린투어와 레드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틀의 시간을 내어 두 가지 모두 진행했는데, 더 제 취향이었던 건 레드투어였어요.
주요 방문지에 Red River를 끼고 있어서 Red Tour라 불리는 코스로 먼 옛날 폭발한 화산 지형이 만든 독특한 지형과, 과거의 종교인들이 만든 바위산 동굴들이 신비로웠어요.😊
여행 어플 클룩을 통해서 예약하니 박물관이나 유적지 등 유료로 입장해야 하는 곳에 갈 수 있었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효율적인 동선으로 이동할 수 있었어요.
트래킹코스가 많고, 대부분 야외 활동이라 편안한 신발과 복장과 함께 물과 간단한 간식거리를 챙기길 추천드립니다.😉
카파도키아에서 필수로 참여하길 추천드리는 하루 액티비티 레드 투어를 소개합니다.🌄
예약
예약은 여행 어플 클룩을 통해서 이틀 전에 했어요.
언어는 한국어 그룹이 없어서 영어 가이드를 선택했고, 점식식사와 호텔이나 괴레메 도심까지 왕복 픽업, 보험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로 관광지의 입장료까지 포함되어 있어요.
일정은 다섯 군데의 주요 관광지와 2 군데의 쇼핑지, 점심 식사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9시에 시작한 일정은 오후 3시에 마쳐서 저녁 일정을 따로 잡아도 될 정도로 여유가 있어요.😊
투어 일정
투어는 실시간으로 붐비는 상황을 공유하며 효율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순서가 살짝 달라질 수 있어요.
여행지에 도착해 셔틀에서 내리면 가이드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자유 관람 시간을 2~30분 정도 주셔서 사진도 찍고 둘러보거나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여유가 됩니다.😊
우치히사르성
오전에는 첫 순서로 괴레메 다운타운에서 5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높은 곳인 우치히사르성이었습니다.
성채의 높이가 해발 1,270m로 탁 트인 Valley의 바위산에 동로마인들이 15세기에 피탄처로 만든 계단, 통로, 룸, 비둘기 집까지 그대로 남아 있고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든 우치히사르성(Uçhisar Kales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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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샤바 밸리
다음은 파샤바 밸리, 파사바그 밸리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버섯 모양의 독특한 암석들이 모인 바위 협곡입니다.
4세기 경 카파도키아 수도사들이 바위에 동굴을 파서 거주했고 그 흔적이 아직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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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베 야외박물관
그린투어와 레드투어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젤베 야외박물관은 Zelve Monastery, 젤베 수도원이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이슬람의 박해를 벗어나기 위해 기독교도인들이 은둔하면서 살았던 곳입니다.
Valley 자체가 박물관으로 구석구석 볼거리가 정말 많고, 자연경관도 경외로울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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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식사는 뷔페식으로 레드투어에 포함되어 있었고, 주문한 음료수에 대해서만 결제를 하면 되었습니다.
음료수 주문도 강제성이 없어서 원하는 대로 하면 되었고, 그린투어에서 갔던 식당보다 음식의 종류가 훨씬 많아서 더 좋았어요.
저희는 음료를 각자 주문했고, 빵부터 과일, 샐러드, 요리, 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이 있었습니다.
Imagination Valley
밥을 먹고는 상상 밸리, Devrent Valley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Imagination Valley였어요.
낙타 모양의 바위가 있는 곳으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바위들이 많았어요.
트래킹은 따로 하지 않고 멀리서 사진만 찍어서 30분 이내의 짧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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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갤러리
수공예품이 많은 카파도키아의 명물 도자기 매장이었습니다.
쇼핑을 유도한 코스였는데, 갤러리 느낌으로 볼거리가 제법 있어요.
다른 곳에 비해 가격대가 높은 편이니 구매보다는 구경정도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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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Valley
저는 레드투어 마지막 코스는 한국 남산에서 자물쇠를 걸듯 항아리에 문구를 작성해서 매달 수 있는 러브밸리입니다.
러브밸리도 트래킹이나 관광보다는 훑어보는 코스로 30분 정도의 짧은 코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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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남산 자물쇠가 있다면 카파도키아에는 러브밸리 항아리가 있습니다.튀르키예 카파도키아 괴레메 인근에는 Love Valley라는 협곡이 있는데, 곳곳에 있는 바위의 모양이 하트 모양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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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밸리를 끝으로 오후 3시 정도의 이른 시간에 레드 투어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투어 후 데려다줄 곳으로 호텔인지 시내인지 정할 수 있었어요.
가이드가 따로 팁을 요청하진 않았지만, 친절하고 진전성 있는 가이드에 팁을 챙겨 드렸습니다.
카파도키아에서 꼭 해야 할 액티비티인 레드투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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