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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 코스 테라로사 사천점 경포대해수욕장 근처 주말 이용 후기

by 와이프 2024.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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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카페 테라로사!

강릉에만 4개의 테라로사가 있는데, 본점은 인기가 너무 많아 웨이팅이 길 것 같아서 테라로사 사천점에 다녀왔습니다.☕

 

테라로사 사천점은 경포대 가는 길 바닷가에 있는 오두막처럼 아담하고 예쁘게 꾸며진 카페로 소나무가 많아 청량한 느낌이 매력적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테이크아웃을 해서 휴대용 의자나 돗자리를 깔고 바닷가 근처로 가거나 커피를 마신 후 해변가를 걷기 좋습니다.😆

 

강릉에 왔다면 꼭 들러야 할 카페 테라로사 사천점의 주말 분위기와 이용 후기를 남깁니다.😊

테라로사 사천점
테라로사 사천점


 


 

▶주소 : 강원 강릉시 사천면 순포안길 6
▶영업시간 : 매일 9:00 - 21:00
▶주차 : 매장 앞 주차 가능


 
 

매장 소개 

테라로사 사천점은 경포대에서 차로 5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요.

시내권이 아니고 바닷가 해변 근처라 그런지 해송이 많았고, 외관도 자연친화적으로 꾸며 놓은 것 같아 예뻤어요.

테라로사
테라로사

 

 

테라로사 사천점에는 테라스 자리가 많았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밖에서 마시면 분위기가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여름에도 한여름이 아니면 그늘이 있어서 꽤 괜찮을 것 같아요.

테라로사 테라스 자리
테라로사 테라스 자리

 

 

토요일 점심 식사 후에 방문했더니 손님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걱정했던 것처럼 한참 웨이팅을 해야 하는 정도는 아니었고, 빈자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를 구하는 것이 가장 어려우니 자리 먼저 잡고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테라로사 사천점 주말
테라로사 사천점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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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테라로사 매장이 제법 생겨서 라테를 마시러 종종 방문하는데, 확실히 강릉에는 관광객들 때문인지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테라로사 토요일테라로사 토요일
테라로사 토요일

 

 

1층 매장 한쪽에서는 테라로사 굿즈와 커피 원두, 드립백 등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서울 매장에서도 어렵지 않게 살 수 있는 것들이라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구경 정도만 했어요.

테라로사 굿즈
테라로사 굿즈

 

 

2층에도 자리가 있는데, 해안가에서 가깝긴 하지만 주차장과 찻길이 있어서 바다는 저 멀리 작게 보이는 정도입니다.

오션뷰라고 하기에는 살짝 민망하고, 해송뷰라고 하는 게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테라로사 사천점 2층
테라로사 사천점 2층

 

 

그래도 2층은 창이 시원하게 있는 편이고 빈자리를 더 잘 찾을 수 있었어요.

테라로사 사천점 자리

 

 

강릉에서 이용한 테라로사는 서울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주문을 위한 번호표가 따로 있다는 사실!

방문하자마자 일행은 자리를, 다른 일행은 번호표를 뽑고 주문 순서를 기다리는 게 팁입니다.

테라로사 어플이 따로 있으니 테라오더로 주문하면 할인, 적립, 쿠폰 혜택과 함께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대기인원이 5명으로 10분 이내에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테라로사 주문
테라로사 주문

 

 

메뉴와 가격 

강릉의 테라로사는 처음이지만 서울에서도 종종 이용하던 터라 익숙한 테라로사의 메뉴입니다.

핸드드립부터 에스프레소로 만든 커피, 음료 종류들이 있어요.

테라로사 메뉴
테라로사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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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는 조각케이크나 파이, 빵, 쿠키와 같은 디저트류가 함께 있어요.😋

테라로사 디저트
테라로사 디저트

 

 

주문한 디저트 

다섯 잔의 음료와 피칸파이 한 개를 주문했어요!

손님이 많아서 바로 나온 건 아니지만, 여행답게 시간을 넉넉하게 갖고 기다리니 어느새 모두 나왔어요.

테라로사 음료
테라로사 음료

 

 

아메리칸 피칸파이 (6,000원) / 민트 레모네이드 (6,000원)

점심을 배부르게 먹었지만, 맛있는 커피와 먹으니 포크가 절로 가는 피칸파이와 커피를 드시지 못하는 분을 위한 시원한 레모네이드입니다.

테라로사 디저트

 

 

디카페인 카페 라테 (6,600원) / 카페 라테 (6,000원)

디카페인은 300원이 추가되고, 따뜻한 라테는 멋진 아트까지 그려주십니다.

저는 평소에도 테라로사 특유의 고소한 라테를 좋아해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테라로사 라테

 

 

피지 서머 블렌드 (7,000원) / 실론시나몬라테 (6,500원)

테라로사에서 밀고 있는듯한 핸드드립 커피인 피지 서머 블렌드를 주문했어요.

마실 때 섞어 마셔야 한다는 실론시나몬라테도 독특해서 좋았습니다.

테라로사 커피

 

 

테라로사는 서울에도 매장이 있어서 낯설지 않았지만, 강릉에 왔으니 왠지 들르게 되더라고요.

 

물론 커피도 서울의 테라로사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자연이 주는 분위기가 달라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강릉에 오셔서 커피를 마시게 되신다면 테라로사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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