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지만 포만감이 느껴지는 한 끼를 위해서는 역시 햄버거가 생각납니다.
그래서인지 평소 잘 찾아먹지 않는 버거지만 역에서는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청주 KTX역인 오송역 내에는 오래 전부터 롯데리아 매장이 있는데, 기차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거나 포장을 해서 기차 안에서 먹기 좋습니다.
롯데리아 오송역사점에는 요즘 유행하는 왕돈까스 버거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버거를 파는 것이 아니지만 아쉬운대로 빠른 식사가 가능한 곳입니다.😋
롯데리아 오송역사점에서 먹는 한우불고기 버거 후기를 남깁니다.🍔🍟
▶주소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가락로 123, 오송역 3층
▶영업시간 : 매일 8:00 - 21:00
매장 소개
오송역 3층에 KTX를 타러 가는 맞이방에서 가장 잘 보이는 매장인 롯데리아!
출출한 시간대에 기차 시간이 20분 정도 남았다면 짧은 시간에 햄버거를 먹기 좋아 가끔 방문한답니다.😊
내부 테이블은 딱 둘이 먹거나 혼자 먹기 좋은 테이블로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기 전 원하는 버거가 나오는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직원분께 여쭈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먹고 싶은 버거는 5분 정도 걸린다고 하셨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키오스크로 결제를 했어요.😁
메뉴와 가격
오송역에 있는 롯데리아에서는 미판매 중인 버거 종류가 많은 편입니다.
요즘 핫한 왕돈까스 버거도 없고, 커플 세트도 없어요!
그래서 저는 주로 한우불고기 버거를 주문하는 편이지요.😉
주문한 메뉴
한우불고기 세트 (10,200원, 음료 변경 +500원, 사이드 변경 +500원)
탄산음료 대신 아메리카노로, 프렌치프라이 대신 양념감자로 변경했어요.
키오스크에서 세트 메뉴의 선택사항을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버거의 번 위에 '한우' 그릴 도장이 찍혀 있어요.
흔한 프랜차이즈 버거지만 특별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나이프를 요청해 잘라 먹었어요.
맥도날드에 없는 토마토가 있어서 좋았고, 패티도 한우로 만들어서 왠지 더 맛있었어요.
번에서 느껴지는 버터의 맛과 신선한 채소, 한우불고기 패티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탄산음료보다 따뜻한 커피와 먹는 햄버거가 더 맛있습니다!
롯데리아의 스테디 셀러는 이 양념감자가 아닐까 싶은데요.
버거를 먹지 않아도 양념감자만 자주 사먹게 되더라고요.🍟
먹다가 양이 많을 때에는 기차로 가져가 간식처럼 먹어도 좋습니다!
평소에는 다른 프랜차이즈에 밀려 찾지 않는 롯데리아...
왠지 KTX역에 있는 유일한 햄버거 가게라 그런지 특별해진 것 같아요.
오송역이나 다른 롯데리아 지점을 찾는다면 한우 불고기 버거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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