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번화가를 가면 자주 보였던 옥된장! 강서구 마곡 지구에도 옥된장이 생겨서 방문해 보았어요.
집에서 흔히 먹는 된장찌개인데 왜 이리 인기일까 싶었는데 여러 토핑을 올려 전골처럼 끓여 먹는 맛이 있는 식당이더군요.😊
된장찌개도 맛있지만 밑반찬으로 나오는 조미김과 볶음김치까지도 맛도리였어요.
특히 전골류 메뉴인데도 1인분 주문이 가능해서 혼밥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대세 밥집 된장찌개의 새로운 변신을 경험할 수 있는 옥된장 마곡점을 소개합니다.😉
▶주소 :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62
▶전화번호 : 0507-1331-6210
▶영업시간 : 월-토 11:00 - 1:00, 일 11:00 - 22:00
▶주차 : 지하주차장 무료 주차 가능
매장 소개
서울 강서구 마곡역과 발산역 사이 마곡지구에 옥된장 마곡점이 크고 넓게 생겼습니다.
옛날 감성으로 인테리어를 했고 독특한 외관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도 눈에 띄더라고요.
점심시간에 웨이팅이 있을 때가 많다고 해서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평일 11시 30분인데 이미 손님이 제법 있습니다.
메뉴와 가격
옥된장은 수육 전골, 수육 무침, 된장전골 메뉴가 있어 식사로도 좋지만 술안주로도 괜찮아 보여요.
새벽 1시까지 영업하는 걸 보면 술집으로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주문한 메뉴
밑반찬은 단 두 가지인데 이 두 개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뚝딱인 거 아시죠?
볶은 김치 같기도 하고 김치찜 같기도 했는데 신김치와 함께 부드러운 돼지고기도 함께 있어서 밥과 잘 어울렸어요!😄
흰쌀밥과 물... 무슨 물인지는 모르겠지만 헛개수 같기도 하고... 건강에 좋은 물이겠거니 싶어요.😅
2인분 단위로 주문 가능했던 바지락 된장 전골과 1인분도 주문 가능한 우삼겹 된장전골을 주문했어요.
직원분께서 불을 올려 주시고 이 모래시계가 끝날 때 불을 줄이고 먹으면 된다고 해요!
바지락 된장전골 (대, 26,000원)
바지락이 한가득 올라가고 미나리와 두부도 넉넉합니다.
시원하고 맑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인덕션에서 팔팔 끓이는 된장전골!
점심시간이 아니었다면... 술 한잔 해도 좋을 비주얼이지요.
우삼겹 된장전골 (13,000원)
이게 1인분일 정도로 양이 많아요!
우삼겹도 섭섭하지 않게 올렸고 두부와 미나리 역시 넉넉합니다.😮
우삼겹 된장 전골은 소고기의 기름기가 섞이며 구수한 향이 느껴졌어요!
신기한 건 같은 된장 전골 베이스지만 토핑에 따라 맛이 전혀 다르다는 것이었어요!
시원한 바지락도 구수한 우삼겹도 모두 맛있어요!
네이버에 영수증 리뷰를 남기면 원하는 토핑을 서비스로 받을 수 있어요!
저희는 칼국수를 받아 바지락 칼국수를 만들었어요.😆
옥된장은 자리에서 끓여 먹는 전골에 원하는 토핑을 고를 수 있어서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는 점이 만족스러웠어요.
밑반찬도 밥도둑이라서...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마곡점이 아니더라고 주변에 옥된장이 보인다면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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