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역에서 가까운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다 보니 베르데커피라는 감성 카페를 발견해서 얼른 방문해 보기로 합니다.
90년대 혹은 그 이전의 정취가 느껴지는 골목길에 숨은 카페인데, 어찌 알고들 찾아오시는지 손님이 꽤 많아요.😊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까지 친구와 차 한잔 하며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곳인 것 같아요.
브런치도 운영한다고 하는데 늦은 시간이라 커피만 마신 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연남동에서 멕시칸 음식으로 알려진 식당인데 문래동에 브런치 카페로 오픈했다고 하네요.
문래동 감성 카페 베르데 커피를 소개합니다.☕
▶주소 :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39가길 5
▶전화번호 : 0507-1358-7564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30
매장 소개
베르데커피는 2호선 문래역에서 걸어서 5분 안에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청계천 뒷골목 같은 분위기로 오래된 기계 관련 업체들이 모여 있는 동네지요.
오래된듯한 건물을 개조한 것 같은데, 인테리어에 감성이 넘칩니다.
골목에 위치해 있지만, 감성적으로 꾸며 놓은 듯해요.
베르데커피 말고도 근처에 카페가 종종 보이는데, 힙한 감성을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의외로 매장은 넓은 편이었어요.
카페가 코너에 있는데 코너를 따라 테이블이 많았고, 카페 옆에는 베르데 문래라는 브런치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카페 내부도 오래된 내벽을 그대로 살린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문래동의 역사가 보이는듯한 분위기와 현대의 감성이 공존하는 것 같았달까요..
카페 내부는 단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복층의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창고 같은 느낌도 나고 예전에는 무슨 용도의 건물이었을지 궁금해집니다.😮
평일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꽤 많았어요.
메뉴 및 가격
시그니쳐 메뉴와 커피, 티 종류가 있고 낮에는 브런치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한쪽에는 디저트 메뉴들이 있어요.
간단한 베이커리나 쿠키 종류가 보입니다.
없으면 서운한 조각케이크들도 꽤 많았는데,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비주얼이었어요.🍰
주문한 디저트
배부르게 식사도 하고 술도 한 잔 하고 와서 간단하게 주문했어요.
친구는 시원한 커피를 마셨고, 늦은 시간에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 자는 저는 따뜻한 자몽 블랙티를 주문했어요.
단짠이 조화로웠던 스콘도 음료와 함께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당시에는 너무 배가 불러서 생각이 없었는데, 사진을 정리하며 보니 예쁜 조각 케이크를 못 먹은 게 아쉬워지네요.
문래동 골목과도 어울리고 커피도 디저트도 흠이 없었던 문래 베르데커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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