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산성] 부여 여행 코스 추천 - 주차, 요금, 할인, 이용 시간 정보

부여 가볼 만한 곳 중 한 곳은 부소산성입니다.

부소산성은 백제 사비시대 왕궁의 방어시설로도 사용한 곳으로, 백마강을 끼고 있는 산성길입니다.

 

서울 근교의 남한산성이나 행주산성처럼 산길을 트레킹 하면서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부소'라는 뜻은 백제시대의 '소나무'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이름에 걸맞게 부소산성에는 많은 소나무가 있답니다.

 

짧게는 1시간, 길게는 2시간 이상의 트레킹 코스가 있으니 편한 복장으로 부소산성을 방문해봅니다.^^

 

부소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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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10-1

★관람시간 : 연중무휴, 하절기 3월~10월 09:00 ~ 18:00 / 동절기 11월~2월 매일 09:00 ~ 17:00

★관람료 : 성인 2,000원 / 청소년 1,100원 / 어린이 1,000원 (할인 정보는 아래 글 참고)

★주차 : 무료 주차장 (충남 부여군 부여읍 성왕로 2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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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부소산성도 다른 부여의 주요 관광지와 같이 넓은 무료 주차장을 갖고 있습니다.

부소산성 주차장

 

주차장 한족에 종합 관광 안내소가 있고, 옆으로 부소산성 가는 길 표기가 되어 있어 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부소산성 가는 길

 

부소산성 입구부터 소나무가 정말 많답니다.

소나무 길을 따라 올라가봅니다.

부소산성 입구

 

곧 부소산문에 도착하고, 매표소가 함께 있어서 티켓을 끊어줍니다. 

부소산문

 

티켓 가격은 2,0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부여군민, 65세 이상, 6세 이하, 국가유공자, 장애인, 청양군민, 공주시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신분증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매표소 앞에서 65세 이상인 어르신들이 신분증을 보여주고, 무료로 들어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부여군민으로 보이는 분들은 운동 코스 정도로 생각하시는지, 운동복을 입고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티켓 가격과 할인 정보

 

입구에 백제역사유적지구와 부소산성에 대한 설명문이 있습니다.

백제시대 당시 평소에는 궁궐의 후원으로 사용하다가 유사시에 도성의 방어 거점으로 사용했다는 내용입니다.

부소산성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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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받은 팜플렛을 보니 산 아래에서부터 정상까지 오르는 산성길이 있고, 산성길을 따라 누각을 포함한 유적지가 나와있습니다.

추천하는 코스가 세 가지인데, 저희는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제1 코스로 가기로 했습니다.

부소산성과 추천 코스

 

산책로라고 하기에는 다소 경사가 있고, 계단도 제법 많아서 쉬운 산책 정도라고 생각하기에는 힘들 수 있습니다.

9월이었지만,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오르는 동안 땀을 제법 흘렸답니다.^^

부소산성길

 

산성길 코스가 제법 길지만 중간중간 들를 곳이 많아서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삼충사로 시작해서 영일루, 반월루, 사자루, 백화정, 낙화암 등 제각각의 모습으로 백제시대 건축물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었어요.

부소산 유적지

 

부소산 유적지

 

부소산 유적지

 

부소산성 정상인 낙화암에 도착하면, 산 아래로 백마강이 보입니다.

고란사라는 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가도 되지만, 주차한 차도 있고 해서 산성길을 따라 다시 내려오는 코스로 살짝 변경했어요.

낙화암

 

부소산성에서 보는 백마강과 부여지역의 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요.

백마강

 

성 안에 군창터와 건물터가 유사시에는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었고, 평상시에는 왕과 귀족들이 백마강과 부소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던 곳입니다.

후대에도 그 아름다움이 남아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부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인 부소산성에 들리셔서 잠시 운동을 하며 운치 있는 소나무 산과 함께, 백제시대의 유적지도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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