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여행 마지막 코스는 정림사지였습니다.
마지막 코스로 정한 이유는 야간 관람과 공연을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부여에서는 다양한 역사 문화 행사를 개최하는데, 22년 11월 30일까지 야간 관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가 지기 전 저녁쯤 방문하시면, 밝을 때의 정림사지와 어두울 때의 정림사지 모두를 관람할 수 있어요.
현존하는 석탑 중 가장 오래된 탑, 국보 제9호인 정림사지 5층 석탑을 직접 보기 위해 정림사지로 출발해보아요.!
★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
★관람시간 : 하절기 : 3월~10월 (9시 ~ 18시) / 동절기 : 11월~2월 (9시 ~ 17시)
1월 1일, 추석, 설날 휴무
★관람료 : 성인 1,500원 / 청소년 900원 / 어린이 700원 (할인 정보는 아래 글 참고)
★주차 : 무료 주차장
<주차>
정림사지는 자체적으로 넓은 무료주차장을 가지고 있어서, 주말 행사일임에도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22년 11월 30일까지 무료로 야간 관람을 진행하고 있어서, 어둠 속 정림사지를 볼 수 있답니다.
정림사지와 함께 있는 박물관은 제외하고 정림사지만 가능한 점 참고해주세요.
주차장에서부터 정림사지 가는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매표소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야간 관람일에는 무료입장입니다.
정림사지 관람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림사지 무료 관람 조건인데, 다른 관광지에 비해 범위가 넓습니다.
관련 신분증을 지참해주시면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정림사지 입구에 있는 안내문입니다.
백제가 공주에서 부여로 도읍을 옮긴 사비시대 때의 중심 사찰터입니다.
백제의 건축양식과 그 유명한 오층석탑을 볼 수 있어요.
가장 먼저 보였던 정림사지 5층 석탑입니다.
교과서에서나 보던 석탑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답니다.
무려 국보 제9호로 백제의 엣지 있는 감성과 온화하고 정갈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정림사지에 대해 좀 찾아보니, 그냥 만든 석탑이 아니더라고요.
많은 뜻이 담겨져 있고 정교하게 설계를 한 '계산된' 아름다움이었네요.
비율 설계가 애플의 사과 로고 저리 가라입니다.
5층 석탑 뒤로는 강당지라는 전각이 있는데, 경전을 연구하고 교육하던 곳이라고 하네요.
내부에는 석불좌상이 세워져 있어요.
부여에서 주최하는 야간 행사에는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진행 중입니다.
자녀와 함께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야외 장터에서 사 온 음식을 먹기에도 좋답니다.
정림사지에 점점 노을이 지고, 어둠이 찾아오고 있어요.
한쪽에는 비눗방울 행사를 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엄청나게 좋아했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조명에 의해 정림사지 석탑의 색이 다르게 보인답니다.
저녁 7시부터는 풍물과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렸답니다.
시원한 가을밤, 유적지를 배경으로 보는 공연은 환상이었습니다.^^
정림사지 잔디밭에서는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하여, 인스타 감성의 포토존들이 많았어요.
사비시대 수도의 가장 중심에 있었던 정림사와 현존하는 정림사지 5층 석탑을 노을과 어둠 속에서 보니 더 멋있었습니다.
부여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주말 야간 행사 일정에 맞추면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정림사지에서 가까운 부여 맛집으로 본가석갈비 추천합니다!! ▼▼▼▼▼
2022.09.20 - [맛집 멋집/맛집] - [본가석갈비] 부여 여행 중 안 들르면 후회할 석갈비 맛집
'취미 > 국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산성] 공주 여행 추천 여행지 1순위 - 금강을 보며 성곽 트래킹하기 (7) | 2022.10.06 |
---|---|
부여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코스, 소요 시간, 비용 정리 (12) | 2022.09.25 |
[부소산성] 부여 여행 코스 추천 - 주차, 요금, 할인, 이용 시간 정보 (7) | 2022.09.23 |
[궁남지] 부여 여행에서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백제 별궁 연못 (13) | 2022.09.22 |
[백제문화단지] 부여 여행 첫코스로 백제 역사와 문화 이해하기 (13) | 2022.09.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