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용문시장 근처 맛집 많은 먹자골목에서 브런치를 먹거나 소개팅하기 좋은 캐주얼 다이닝 세렌디 피크닉에 다녀왔어요.
효창공원앞역에서 가장 가깝고 용산역과 신용산역에서도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요.😊
세렌디 피크닉은 대충 흉내만 내는 느낌이 아닌 제대로 정성을 담아 조리한 맛으로 플레이팅부터 맛까지 너무나 훌륭했어요.
믿음직스러운 오픈 주방에 친절하신 직원분들 덕분에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반려견까지 동반 가능하고 구석구석까지 인테리어가 멋져 분위기까지 좋았던 용산 맛집 세렌디 피크닉을 소개합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원효로 186
▶전화번호 : 0507-1389-4260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매장 소개
용산역에서 큰 길을 건너 골목으로 가면 화려한 용산역과는 다른 분위기의 먹자골목이 나옵니다.
저는 그 특유의 분위기가 좋아 용산에서 약속을 잡을 때면 이 동네를 자주 오는데요, 후기가 좋은 캐주얼 다이닝 세렌디 피크닉에 방문했어요.
매장 밖에 플레이팅이 예쁘게 된 대표 음식들이 걸려 있어요!
매장은 그리 넓지 않지만 깔끔하고 고급스러웠어요.
매장에 살짝 층이 있어서 분위기가 더 신비로운 느낌이었어요.
오픈 키친으로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믿음이 갑니다.
식기류들도 멋지게 정리해 놓으셨어요.😊
벽면에 있는 테이블에는 생화 꽃병이 있고, 다양한 조명으로 분위기를 내었어요.
오브제까지 디테일에 신경을 써서 분위기가 더 로맨틱하니 소개팅을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메뉴와 가격
요즘 스타일의 메뉴판으로 휴대폰으로 QR을 찍어서 볼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브런치를 먹을 수 있고, 샐러드와 리조토, 파스타, 스테이크 등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있는 메뉴들입니다.
메뉴에 메인 제료가 설명되어 있어서 맛을 짐작할 수 있어요.😉
주문한 메뉴
치즈 오븐 파스타 (19,000원)
음식을 주문하고 가장 놀란 건 메뉴의 사진과 거의 똑같아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파스타는 양이 적다는 편견을 깨버리고 양도 넉넉했고, 고기맛이 진한 라구소스와 함께 고소한 모차렐라 치즈까지 더해지니 정말 맛있어요!
갈릭 까르보나라 (19,000원)
바삭한 마늘 플레이크가 까르보나라와 잘 어울렸고, 느끼하지 않았어요.
매드포갈릭에서 먹던 것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풍미가 느껴집니다.👍
스테이크 리조 (20,000원)
비주얼이 예뻐서 숟가락으로 섞기 아까울 정도였어요.
살치살과 구운버섯이 크리미한 리조토와 잘 어울리고 맛있습니다.😋
여럿에 방문해서 셰어 하면서 먹을 수 있도록 여분의 숟가락과 집개를 주셨어요.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특색 있고 맛있어요.
대충 느낌만 낸 것이 아니라 제대로 정성으로 만들었다고 느껴지는 맛입니다.😆
미니 추러스 (서비스)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서비스로 주는 추러스!
저희는 따로 예약은 하지 않았지만, 제가 유난스럽게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시고는 서비스로 주셨어요.😅
서비스로 받았지만 퀄리티가 좋은 디저트였어요.
용산역 근처 직원분들도 친절하신데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웠던 식사였습니다.
로맨틱한 분위기로 소개팅하기에도 좋은 Serendy Piknic, 세렌디 피크닉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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