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김량장동에서 점심 먹기 좋은 동네 맛집 순두부마을에 다녀왔어요.
메뉴가 메뉴인지라 어린 분들보다 중년의 어르신들이 많은데,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메뉴가 매력입니다.
점심에 방문하면 낮술을 드시는 어른들이 꽤 많은 독특한 식당이기도 합니다.😮
1인 1 뚝배기의 찌개 메뉴가 있어서 점심으로 다른 메뉴를 주문해서 나누어 먹기 좋아요.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차가 없으면 방문하기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은 걸 보면 맛집은 맛집인가 봐요.😊
처인구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한 끼를 위한 동네 맛집 순두부마을을 소개합니다.😉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1392번길 18-7
▶전화번호 : 031-321-7752
▶영업시간 : 화-일 11:0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월요일 휴무
▶주차 : 매장 앞 주차 가능
매장 소개
순두부마을은 용인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두부 맛집으로 김량장역에서는 1km 가까이 떨어져 있어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게 더 편하더라고요.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주차장이 차로 가득하네요.
순두부마을은 식당 내무도 무척 넓었고 홀과 몇 개의 룸이 있어서 단체로 모임을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점심시간인데 술자리를 갖는 어르신들도 몇 테이블 보였어요.😆
메뉴와 가격
순두부마을은 상호명에 맞게 두부 요리들이 메인이고, 보쌈도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식사 메뉴로는 순두부, 비지, 두부찌개가 각 9,000원입니다.😊
주문한 음식
밑반찬도 집반찬처럼 갓 무치거나 볶은 나물들이 주로 나왔어요.
대체로 건강한 밥상과 어울리는 반찬들이었어요.
순두부찌개 (9,000) / 비지찌개 (9,000원)
두 명이서 방문해서 순두부찌개와 비지찌개를 1인분씩 주문했어요.
덜어먹을 수 있게 국자를 각각 가져다주신답니다.
식사 메뉴는 조가 살짝 들어간 공깃밥도 포함되어 있어요.
순두부찌개는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맛과 심심한 두부의 조합이 일품이었습니다.
두부는 다른 식당에서 먹었던 순두부보다는 일반 두부에 가까워진 식감이었어요.
모두부가 되기 전 단계의 두부 같기도 해요.
제 입맛에는 더 맞았던 비지찌개는 간 돼지고기에 김치까지 들어가 있어서 새콤하면서도 고기가 불편하게 씹히지 않아서 맛있더라고요.
간도 세지 않았고, 다른 재료들과의 조합이 좋았던 비지찌개가 또 생각납니다.😄
맛있었던 밑반찬은 추가로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예전에는 직원분께 요청드려야 했는데, 그땐 손님이 많아서인지 오래 걸리다가 편하게 셀프로 가져다 먹으니 더 좋은 것 같아요.😉
용인 처인구에 있는 순두부마을은 건강하고 부담 없는 한 끼를 먹기에 좋은 것 같아요.
저녁으로 정식 메뉴와 함께 술 한잔 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용인 처인구 건강 밥상 순두부마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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