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인터라켄 자유여행 2회 차로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는 것은 차를 렌트해서 다녀 보시라는 것입니다.
스위스 인터라켄 근처는 기차와 버스, 곤돌라 등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지만 차로만 이동할 수 있는 명소들이 많거든요.😊
특히 관광객들이 거의 없는 진짜 자연을 느끼기에는 렌터카만큼 좋은 것이 없는 것 같아요.
명소가 아닌 지역들도 그림 같이 멋진 곳이 많거든요.🚘
렌터카를 이용할 때 인수하는 곳과 반납하는 곳을 다르게 해서 편한 동선을 만들 수 있어요.
인터라켄에서 인수해서 취리히 공항에서 반납 후 바로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던 후기를 남깁니다.😉
여행 전 트립닷컴 플랫폼에서 렌터카를 예약했어요.
렌터카 업체는 Hertz 허츠였고 차량 인수하는 곳과 반납하는 곳을 다르게 했어요.
일행들과 함께 인터라켄에서 공항까지 한 시간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합니다.😆
인터라켄 동역 지역에 있는 렌터카 업체인 Hertz에 도착했어요.
이용 시간은 평일은 7시 반부터 다섯 시 반까지, 토요일은 여덟 시부터 열한 시 반까지, 일요일에는 닫아요.
스위스에서 느낀 건... 근로자들에게 참 좋은 근무환경이라는 것이지요.😅
내부는 꽤 넓은 사무실로 여러 렌터카 회사가 공유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도착하니 직원분께서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요청하셨고, 예약 내역을 확인하셨습니다.
종이에 인적사항을 한 번 더 기입해요.
결제는 예약한 사람의 신용카드를 이용해야 해요.
저희는 92.6프랑, 한국 돈으로 약 14 만원에 예약했어요.
렌터카 이용 금액과 함께 휘발유 보증금인 162.9프랑도 함께 결제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확인하니 신용카드에서 보증금을 제외한 금액만 결제되었습니다.
비용 결제를 하고, 차량을 반납하는 장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어요.
이제 예약한 차를 만나러 갑니다.
매장 뒤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고, 차가 꽤 많더라고요.
저희는 수동이 아닌 자동 기어의 5인승 차를 예약했어요.
차는 시트로엥을 주셨어요.
프랑스 차인데 왠지 스위스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차량을 반납할 때 휘발유를 동일한 양만큼 채워 놓아야 하니 사진을 찍어 둡니다.
스위스 첫 여행에는 뚜껑이 열리는 아우디를 빌렸는데, 탑승 인원과 짐의 양을 보고 결정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외국에 가서 차를 렌트해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물가 비싼 스위스에서 렌터카를 잘 이용한다면 더 다양한 여행지에 방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도 할 수 있답니다.
스위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참고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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