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인터라켄 자유여행을 하기 위해 동신항운에서 할인쿠폰을 받아 VIP Pass를 끊었습니다.
최대한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기로 했고 인터라켄 2회차 여행자인 저는 첫 여행에서는 타지 않았던 유람선을 타고 왔습니다.🚢
유람선은 VIP Pass만 있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브리엔츠호수와 툰호수 지역을 구경하기 좋답니다.
기차 안에서 창 밖으로 보이는 호수도 예쁘지만 유람선을 타고 호수로 들어가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었어요.😊
스위스 인터라켄 툰호수에서 유람선으로 슈피츠에 다녀온 후기를 남깁니다.😉
인터라켄 웨스트역에서 도보로 유람선 타는 곳인 선착장까지 가까운 편입니다.
역과 그 근처에 꽤 큰 시내가 있어서 군것질거리도 사고 화장실도 미리 이용했어요.
멀리서 보아도 한눈에 들어오는 대형 유람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대형 유람선은 타 본 적이 없었는데 신기해요.
바깥쪽으로 자리들이 많아요.
유람선의 가장 앞쪽에 벤치가 있어서 명당자리를 잡아 봅니다.
내부는 레스토랑으로 식음료를 주문할 수 있어요.
저희는 탑승 시간이 짧아 따로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내부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 1 등급석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1등석은 어떨지 궁금했는데, 유람선의 2층 야외 테이블이더라고요.
이제 드디어 유람선이 출발해요!
가장 좋은 자리 같은 맨 앞자리에 자리를 잡았어요.
인터라켄의 가장 유명한 툰호수의 모습을 관람해 봅니다.
사진을 잘 찍지 않는 어머니께서 열심히 셔터를 누를 정도로 전경이 아름다웠어요.💕
동화 속에 나오는 예쁜 그림 같은 전경이 펼쳐집니다.
저 멀리 슈피츠 성의 모습이 보입니다.
자동차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꼭 들르는 명소이기도 하지요.
바다처럼 넓은 툰호수에는 어업을 하는 작은 배도 보이더라고요.
깨끗한 스위스 자연의 명성에 걸맞게 물이 엄청나게 맑았어요.😮
약 4~50분을 달려 스피츠 역에 도착했습니다.
내리리지 않고 인터라켄까지 서역까지도 갈 수 있지만, 저희는 너무 긴 탑승보다는 새로운 경로를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한 구간만 타고 스피츠에서 내렸습니다.
슈피츠역은 규모가 작습니다.
슈피츠역 근처를 다니다 인터라켄으로 돌아가는 유람선을 다시 재탑승할 수 있습니다.
유람선 시간의 간격이 넓은 편이니 시간표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유람선을 탑승하고 나니 안 탔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정이 빡빡하지 않다면 시간을 내어 호수를 달리는 유람선을 꼭 탑승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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