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서구 마곡, 발산 지구에서 가장 맛있는 텐동 전문점인 저스트텐동을 소개합니다.
평일 점심 11시 10분 정도에 가야 대기 없이 먹을 수 있는 식당이고, 조금만 늦게 가도 줄이 너무 길어서 먹기 힘든 곳이지요.
저스트텐동은 밥을 다 먹을 때까지 바삭함을 유지하는 튀김과 맛있는 소스가 매력적이더라고요.
자주는 아니지만, 이유 없이 가끔 텐동이 먹고 싶을 때에 꼭 찾는 곳이랍니다.
저스트텐동은 연남동에서도 줄 서서 먹는 식당이었는데, 지금은 분점을 60호점 까지 냈다고 하네요.
맛있는 음식은 널리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먹게 해야죠...😝😝
재료 소진 전에 일찍 가야 하는 마곡 최고의 텐동 맛집!
저스트텐동을 소개합니다.😉😊
▶주소 :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42 사이언스타 1층
▶전화번호 : 010-2437-0817
▶영업시간
평일 11:00~21:00, 14:30~17:00 브레이크타임
주말 12:00~21: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주차 : 건물 주차장 1시간 지원
매장 소개
마곡역과 발산역 사이, 스페이스K 근처에 있는 저스트텐동은 눈을 크게 뜨고 찾으셔야 해요.
매장도 작고, 간판이 크지 않아서 찾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저스트텐동은 평일과 주말의 오픈시간과 브레이크타임이 조금씩 다르니 잘 확인하고 방문하셔야 할 것 같아요.
대기 없이 드시려면 오픈런이 좋을 것 같아요.... 😂
저스트텐동 내부는 그리 큰 편은 아니랍니다.
오픈 키친쪽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고, 테이블도 몇 개 있어요.
텐동집 치고는 테이블 좌석이 꽤 많은 편이었어요.
메뉴 및 가격
메뉴는 모두 텐동인데, 종류가 여러가지 있어요.
단품인지 한상인지도 골라야 하는데, 한상일 때에는 텐동에 콘슬로, 젓갈, 생와사비가 함께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와사비는 단품만 주문해도 나오니 콘슬로와 젓갈만 추가로 나오는 거네요.
3,000원 차이에 콘슬로와 젓갈을 추가로 주문할 것인지 선택하시면 됩니다.😉
주문을 해야 조리가 시작되어서 시간은 조금 걸리는 편이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가게를 구경해 봅니다.
신선한 재료만 사용하고, 밥과 소스, 타카나는 리필이 되는군요.😊😀
타카나는 밥 위에 올라가는 일본식 갓절임인데, 김치나 단무지 같은 역할로 상큼하게 먹을 수 있어요.
타카나에 효능이 이렇게나 많을 줄이야...😅
텐동 맛있게 먹는 방법이래요.
스페셜 텐동을 제외하고는 두 개의 그릇이 나오니 튀김을 덜어내고 밥과 수란, 갓절임을 섞어서 튀김과 함께 먹으면 된답니다.
주문한 음식
기본 반찬은 깍두기, 단무지, 와사비, 된장국으로 간단하게 나왔습니다.
스페셜 단품 (17,900원)
왠지 구성이 제일 좋을 것 같은 스페셜 메뉴를 주문했어요.
새우 두 마리, 붕장어 반마리,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단호박, 우엉마끼, 표고버섯, 꽈리고추, 김, 팽이버섯, 수란이 밥 위에 올라가 있어요.
스페셜답게 엄청나게 푸짐하네요.
붕장어에 가시가 있지만, 부드러운 편이라서 뼈째로 씹어 먹었어요.
비리지 않고 담백해서 텐동과 어울렸어요.
한 칸을 거두어보니 붕장어와 새우 뒤에 숨어 있던 다른 튀김들이 보입니다.
팽이버섯을 산호초처럼 벌려놓고 튀긴 모습이 신기했어요.😊
간장 소스는 어느 정도 뿌려져 있어서 와사비만 얹어 먹어도 맛있었답니다.
튀김이 메인인데도 느끼하거나 물리지 않았고, 중간중간 단무지와 갓절임으로 입안을 개운하게 해 주어서 더 맛있었어요.
밥은 추가로 리필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마곡과 발산 인근에서 여러 텐동 전문점을 가보았지만, 그중 가장 맛있는 곳이더라고요.
일본에서 먹는 것만큼이나 맛있었던 JUST 텐동!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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