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샤바 밸리] 튀르키예 카파도키아 레드투어 코스2 - 스머프 마을

튀르키예 카파도키아 레드투어 두 번째 코스는 자연이 만들어낸 신기한 암석들이 모인 파샤바 밸리(Paşabağ Valley)입니다.

파샤바 밸리, 파사바그 밸리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버섯 모양의 독특한 암석들이 모인 바위 협곡으로 트래킹하기 좋아요.

암석들의 모양이 모자를 쓴 스머프를 닮아 스머프 마을이라고도 불린대요.😊

 

4세기 경 카파도키아 수도사들이 화석암에 굴을 파서 거주했고 그 흔적이 아직 남아 있어요.

오랜시간 침식에 의해 만들어진 기이한 암석이 드넓게 펼쳐진 파샤바 밸리 후기를 남깁니다.😉

파사바그 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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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1. Küme, 50502 Çavuşin/Avanos/Nevşehir, 튀르키예

▶관람 요금 : 12유로

▶관람 시간 : 약 2시간

▶특이사항 : 무난한 트래킹 코스, 물 한 병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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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및 입장료 

카파도키아에는 수 많은 협곡들이 있는데, 그 중 손에 꼽혔던 파샤바 밸리는 유료 관광지로 인당 12유로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저는 1일 투어인 레드투어를 통해 뱅문해서 티켓 비용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파샤바 밸리 입장료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구에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을 지나면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입장

 

 

Pasabag Valley 

파사바그 밸리는 드넓은 광장 같았어요.

파사바그 밸리

 

 

국립공원 느낌이었고, 걷는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가이드님의 안내를 따라 협곡 내부를 트래킹합니다.

트래킹

 

 

튀르키예 카파도키아는 높은 건물 없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게 매력인 것 같아요.

파샤바 밸리

 

 

파샤바 밸리가 스머프 마을로 불리는 이유는 암석이 모자를 쓴 스머프 같아서입니다.

독특한 용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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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뿔 모양의 암석의 직경은 1m에서 15m까지 다양한데, 아주 먼 옛날 화산 폭발이 있었고 그 이후에 한 번 더 폭발을 했는데 두 번의 용암 성분이 달랐다고 해요.

두 용암석의 성분 차이로 인해 침식되는 정도가 달라 지금의 버섯 모양이 되었다고 해요.😮

파샤바 밸리 지형

 

 

자연이 만들어낸 셀 수 없이 많은 기이한 암석들이 장관이었습니다.

Pasabag Valley

 

 

가이드님께서 지금도 침식이 일어나고 있고 모자 부분보다 아래 기둥의 침식이 더 빨라서 무너질 위험이 있다고 했지만, 그 속도가 너무나도 느려서 40년 전 사진과 비교해볼 때 차이가 없다고 해요.

인류가 존재하는 한 이 멋진 자연의 작품을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응회암 침식

 

 

응회암 주변으로 나무들이 많았는데, 옛날 포도를 키우던 곳이라서 포도 나무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어요.

포도밭 흔적

 

 

한 시간 이상 트래킹을 하며 경관을 바라보는 매력이 있는 파샤바 밸리입니다.

파샤바 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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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샤바 밸리 안쪽으로는 4세기 경 수도사들이 굴을 파고 지내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무른 재질의 응회암이라 가능했다고 해요.

수도원 흔적

 

 

2층 구조로 되어 있고, 내부로 들어갈 수도 있어서 관람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어요.

스머프 마을 내부

 

 

암석 내부로 들어가 옛날 수도사들이 지냈을 생활을 체험해 보기도 하고, 밖의 광경을 바라보기도 합니다.😊

파샤바 밸리

 

 

저희는 레드투어라 2시간 이내로 짧게 트래킹을 했지만, 자유 여행으로 오신 분들은 더 멀리 트래킹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카파도키아 파샤바 밸리

 

 

자연이 만들어낸 신기한 암석이 많은 골짜기의 능선을 따라 걸으며 자연 암석 지형이 만들어내는 인상적인 장관을 배경 삼아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파샤바 밸리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