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실한 왕갈비와 푸짐한 쌀국수 양으로 인기 많은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레스트 오늘, 숲 용인처인점에 다녀왔습니다.
기흥구 동백점은 웨이팅이 길다고 들었는데, 역북동에 있는 처인점은 이른 시간에 방문하니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평소 먹는 양이 많은 지인과 방문했는데 다 못 먹을 정도로 쌀국수의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답니다.
소고기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 갈비탕 느낌으로 해장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먹자골목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도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더라고요.
양도 많고 맛도 좋은 역북지구 쌀국수 맛집 포레스트 오늘, 숲 용인처인점을 소개합니다.🍜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60번길 23-10
▶전화번호 : 031-334-4379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평일 브레이크타임 없음, 주말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주차 : 매장 앞 주차 가능
매장 소개
포레스트 오늘, 숲(soup)은 매장 이름부터 생소한 쌀국수 체인점으로 맛과 양으로 조금씩 유명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용인처인점은 명지대 사거리 근처 역북지구에 있는데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소문난 맛집답게 사람들이 잘 알고 찾아오더라고요.
함께 방문한 지인 말로는 평소에 웨이팅이 있어서 매장 밖에서 예약을 해야 할 때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오픈런을 해서 그런지 다행히도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내부는 인근의 쌀국수집과 비슷하게 깔끔했습니다.
운 좋게 자리가 남아서 얼른 자리를 잡아 봅니다.
테이블에는 쌀국수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핫소스와 해선장소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 및 가격
포레스트 오늘 숲 메뉴는 대표 쌀국수 네 가지와 사이드 메뉴 다섯 가지로 간단한 편이었습니다.
쌀국수의 퀄리티에 비하면 가격대는 꽤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
주문한 메뉴
기본 반찬으로는 양파절임, 단무지, 레몬이 나옵니다.
매운 쌀국수 (11,500원)
함께 간 지인이 주문한 매운 쌀국수인데 많이 맵지 않고 매콤한 정도였다고 해요.
양이 많은 지인인데도... 먹다가 지칠 정도의 양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진에는 적당해 보이지만 실물로는 양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왕갈비 쌀국수 (13,000원)
왠지 시그니쳐 같은 메뉴라 주문해 보았습니다.
엄청나게 큰 그릇에 엄청나게 큰 갈빗대 하나가 통으로 들어있어요!
갈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양지차돌까지 함께 있어서 고기가 정~말 많아요.
그릇의 깊이가 꽤나 깊어서 국수도 국물도 많이 담기는 것 같아요.
우선 국수부터 먹어보니 적당히 익은 숙주와의 조합이 맛있습니다.😋
가위로 갈빗대의 고기를 잘라주는데 부드럽게 잘리고 살도 잘 떨어지더라고요.
원래 들어 있는 양지차돌에 갈비까지 더해져 고기의 양이 더 많아진 것 같아요.
갈비도 맛있는데 양지차돌이 엄청 부드러워서 감탄하게 되더라고요.
쌀국수집에서 소고기가 질겼던 경험이 있어서...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고기가 워낙 많아서 그런지 쌀국수의 느낌보다는 갈비탕의 느낌이 나는 것도 같아요.
그래서 레몬을 더 요청해서 넣어보니 쌀국수스러워졌어요.😆
고기의 양이 많아서 국수는 완전하게 먹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포레스트 오늘 숲은 고기 듬뿍 제대로 된 쌀국수를 먹었다는 느낌이 드는 맛집입니다.
양이 정말 많아서 2인이 방문해서 쌀국수 한 개와 사이드 메뉴를 먹어도 충분히 배부를 것 같아요!
한 번 방문하면 왜 맛집으로 인기가 많은지 알게 되는 포레스트 오늘 숲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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