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에 가면 꼭 먹어야 할 먹킷 리스트가 있습니다.
한옥마을에는 군것질 하러 가는 거니깐요.
교동 고로케는 매장 한쪽에서 바로바로 튀겨서 내와 따끈따끈한 고로케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감자, 잡채, 카레처럼 흔한 크로켓부터 떡갈비, 전주비빔밥, 불고기 비빔밥처럼 교동 고로케에서만 볼 수 있는 메뉴까지 다양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것들을 갓 튀겨 먹을 수 있는데 맛이 없을 수가 있을까요..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126 1층
★전화번호 : 063-283-5555
★영업시간 : 매일 9:30 ~ 21:00
★방문일 : 22년 6월 5일
<외관>
교동 고로케는 바게트 버거 맛집 '길거리야' 옆에 꽈배기 맛집 '달인꽈배기' 맞은편이 있습니다.
언제 와도 웨이팅이 있는 편입니다.
비가 오늘 날인데도 줄이 길지만, 또 그냥 지나칠 수는 없으니 저와 남편도 줄을 서봅니다.
<메뉴와 가격>
고로케는 2,000원부터 3,000원까지이며 음료 종류는 탄산과 아메리카노 정도만 취급하고 있습니다.
8개 세트와 10개 세트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세트로 사가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뜨거울 때 먹는 것이 좋아서 그 자리에서 먹을 만큼만 샀습니다.
품절된 고로케도 많습니다.
튀겨내기 무섭게 바로바로 나가서 매장 안쪽에서는 열심히 계속 튀기고 계십니다.
장사는 이렇게 하는 거구나 싶기도 하고 사장님이 부럽기도 하네요^^;
<고로케>
보기만 해도 빠삭하고 뜨거운 고로케입니다.
파리바게트에서도 종종 사 먹는 고로케지만, 역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의 고로케와는 차원이 다르네요.
전주에 왔으니 전주비빔밥 고로케를 먹었어요.
저는 길거리에 돌아다니며 먹는 취향은 아니지만, 왠지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자연스럽게 먹게 됩니다^^;;
처음 먹어본 남편은 한옥마을에서 먹은 것 중 가장 맛있었다고 하네요.
비빔밥과 고로케의 조화가 생뚱맞은 듯싶지만, 탄수화물에 탄수화물이 더해져 아주 흐뭇한 맛입니다.
작정하고 전주 한옥마을에 오신 분들은 교동 고로케도 꼭 드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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