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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회관] 허영만의 백반기행 공주편 인생 맛집 방문 후기 충남 공주시는 문화유적지, 사찰, 자연, 명문 학교 등이 많은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저의 고향인 아산에서도 타지역으로 갈 때 많이 지나가는 곳인데, 휴가 겸 다녀왔습니다. 공주는 특이하게도 짬뽕과 칼국수 같은 면요리가 맛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만, 절이 많아서인지 사찰 요리나 나물류도 맛있는 지역입니다. 공주와 인근 지역에서 나온 나물들, 국산의 좋은 재료, 거기에 할머니의 마음처럼 따뜻하고 후한 인심까지 넘쳤던 무궁화회관을 소개합니다. 제가 맛집 방송 중에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집들은 믿고 가는 편인데, 바로 공주편에 나온 식당이기도 합니다. 공주에서 그 유명한 짬뽕과 칼국수는 못 먹어도 무궁화회관의 무궁화전골은 꼭 드셔야 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절대 못 먹을 맛이거든요. 예약 없이는 먹기도 힘.. 2022. 9. 26.
부여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코스, 소요 시간, 비용 정리 가을을 맞아 충남 부여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근교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면 충분히 하루 안에 짧고 굵게 여행할 수 있답니다. 부여는 옛 백제 시대의 도읍으로 여전히 부여의 역사와 문화가 보존된 곳이랍니다. 문화 유적지와 함께 산, 강, 호수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함께 지니고 있어서 마음까지 여유로운 여행지로 추천드릴 수 있어요. 부여군은 관광 명소들이 모여 있어서 버스나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으로 다니기에도 좋답니다. 물론, 차를 가지고 다닐 때에도 여유로운 주차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꼭 들러야할 관광지 TOP4를 선정하였고, 점심으로 추천하는 맛집도 골랐습니다. 며칠 동안 묵으며 여유로운 부여의 정취와 문화를 느끼는 것이 좋지만, 하루 여행객을 위해 정리한 코스.. 2022. 9. 25.
[정림사지] 5층 석탑 관람 요금, 야간 관람, 공연 정보 안내 부여 여행 마지막 코스는 정림사지였습니다. 마지막 코스로 정한 이유는 야간 관람과 공연을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부여에서는 다양한 역사 문화 행사를 개최하는데, 22년 11월 30일까지 야간 관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가 지기 전 저녁쯤 방문하시면, 밝을 때의 정림사지와 어두울 때의 정림사지 모두를 관람할 수 있어요. 현존하는 석탑 중 가장 오래된 탑, 국보 제9호인 정림사지 5층 석탑을 직접 보기 위해 정림사지로 출발해보아요.! ★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 ★관람시간 : 하절기 : 3월~10월 (9시 ~ 18시) / 동절기 : 11월~2월 (9시 ~ 17시) 1월 1일, 추석, 설날 휴무 ★관람료 : 성인 1,500원 / 청소년 900원 / 어린이 700원 (할인 정보는 아래 글 참고) .. 2022. 9. 24.
[부소산성] 부여 여행 코스 추천 - 주차, 요금, 할인, 이용 시간 정보 부여 가볼 만한 곳 중 한 곳은 부소산성입니다. 부소산성은 백제 사비시대 왕궁의 방어시설로도 사용한 곳으로, 백마강을 끼고 있는 산성길입니다. 서울 근교의 남한산성이나 행주산성처럼 산길을 트레킹 하면서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부소'라는 뜻은 백제시대의 '소나무'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이름에 걸맞게 부소산성에는 많은 소나무가 있답니다. 짧게는 1시간, 길게는 2시간 이상의 트레킹 코스가 있으니 편한 복장으로 부소산성을 방문해봅니다.^^ ★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10-1 ★관람시간 : 연중무휴, 하절기 3월~10월 09:00 ~ 18:00 / 동절기 11월~2월 매일 09:00 ~ 17:00 ★관람료 : 성인 2,000원 / 청소년 1,100원 / 어린이 1,000원 (할인 정보는 아.. 2022. 9. 23.
[궁남지] 부여 여행에서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백제 별궁 연못 부여 여행 중 날씨가 좋다면 꼭 들러야 할 곳은 궁남지입니다. 궁남지는 백제시대의 별궁에 딸린 연못으로 당시의 조경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곳이죠.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인공 공원이라고 해요. 야경은 물론이고 사계절이 아름다운 생태관광지로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왕실의 궁궐과 인접한 연못이니 그냥 저냥 평범하게 두진 않았을 것 같고 당시의 미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최고로 잘 만들어 놓지 않았을까 싶어요. 한 시간 정도 연못을 한바퀴 돌며 버드나무와 수생식물,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부여 궁남지를 소개합니다.. ★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궁남로 52 ★관람시간 : 연중무휴, 24시간 ★관람료 : 무료 ★주차 : 무료 주차장 지방의 관광지는 무료 주차가 참 많은데, .. 2022. 9. 22.
[백제문화단지] 부여 여행 첫코스로 백제 역사와 문화 이해하기 충남에 당일치기로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곳으로 부여를 추천합니다. 부여에는 자연으로 힐링도 하면서 백제의 역사까지 체험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부여 여행 중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백제문화단지입니다. 백제문화단지는 백제의 기상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조성한 곳으로, 20년 넘는 기간 동안 많은 비용을 투자하여 지은 곳으로 외국의 유명한 역사 테마 파크 못지않았습니다. 백제는 특유의 우아하고 세련된 문화를 지녔고, 이러한 백제의 문화가 고분, 벽화, 불상, 공예품, 탑 등의 모든 분야에 반영되었다고 합니다. 백제문화단지에서는 이러한 백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데, 현대의 시각으로 보니 백제는 참으로 힙한문화를 가졌더군요. 관람 내내 감탄을 금하지 못했던 세상 힙했던 백제의 문화를 함께 탐방해보시죠.^.. 2022. 9. 21.
[본가석갈비] 부여 여행 중 안 들르면 후회할 석갈비 맛집 남편과 가을맞이 여행으로 부여군에 다녀왔습니다. 부여 맛집을 검색하면 순대집과 석갈비 집이 나오는데, 순대집이 저녁 시간도 되기 전에 재료 소진으로 마감하여 석갈비를 먹으러 갔어요. 석갈비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다 익은 갈비를 뜨겁게 달군 석쇠나 돌판에 얹여 나오는 음식입니다. 서울이나 경기도권에서는 석갈비를 못 본 것 같은데, 충청도에서는 꽤 많이 먹는 메뉴죠. (강원도 출신 남편은 또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고... 또르르...) 특히 고기 굽는 걸 귀찮아 하시는 분들이 술안주로 찾는 걸 종종 보았어요.^^; 저희 남편은 저와 달리 여행에서 '맛집'에 대한 비중이 높은데, 그런 남편이 여러 후기들을 꼼꼼하게 보고 고른 석갈비 맛집 본가 석갈비입니다. 메인 메뉴인 석갈비는 물론이고 밑반찬과 직원분들의 서.. 2022. 9. 20.
두부면 레시피 - 라면보다 빠르게 조리하는 초간단 저칼로리 두부비빔국수 제가 요즘 저녁으로 가장 즐겨 먹는 메뉴를 소개합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밥 하기도 힘든데, 그렇다고 즉석식품은 먹고 싶지 않거든요. 맛도 있고, 간편하고, 칼로리도 낮은 두부 비빔면입니다. 두부면은 칼로리도 낮고, 탄수화물의 양도 적어서 최근 인기가 많아진 식재료 중 하나죠. 두부면은 파스타와 같은 서양 요리에도 잘 어울리지만, 역시 한식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재료] ▶두부면 1팩, 오이 반개, 삶은 계란 1개, 비빔장 브랜드에 상관없이 두부면 '얇은면' 을 준비하니다. 밀가루 면과 달리 양념이나 물을 잘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굵은 면을 사용할 경우 다소 뻣뻣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희 집 앞에서는 CJ 두부면 한팩을 2,4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두부면 100g에 155kc..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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