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김량장동에 질 좋은 고기로 동네에서 인기 많은 현지인 맛집 가득찬에 다녀왔어요.
가득찬 식당은 제주 오겹살과 항정살, 목살, 가브리살 부위의 돼지고기를 두툼하게 썰어 육즙과 식감이 끝내줍니다.
그래서인지 늘 인기가 많은 동네 맛집이지요.😉
함께 나온 채소들도 직접 키운 건가 싶을 정도로 신선해서 질 좋은 고기와의 조합이 일품이더라고요.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김량장동에서 고기 맛 좋기로 소문난 오겹살 전문점 가득찬 식당을 소개합니다.😊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12번길 24-4
▶전화번호 : 031-323-5535
▶영업시간 : 17:00 - 22:00 매달 1, 3번째 일요일 정기 휴무
▶주차 : 매장 앞 주차 가능
매장 소개
가득찬은 용인 처인구 김량장역 근처에 있는 동네에서 유명한 현지인 맛집입니다.
오후 다섯시에 오픈하는데 이른 시간부터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더라고요.
매장 앞에 있는 공간을 주차장으로 사용합니다.
매장 안은 고전적인 맛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지요.
이런 느낌이 동네 맛집의 매력 아닐까 싶어요.😆
메뉴 및 가격
국내산 제주 오겹살, 항정살, 목살, 가브리살이 메인 메뉴이고 사이드로 돈가스, 잔치국수, 된장찌개, 냉면이 있어요.
소주와 맥주 가격이 4,000원이라니... 근래 본 술 가격 중 가장 저렴합니다.
주문한 음식
밑반찬으로는 배추김치, 쌈채소, 데친 표고버섯, 깻잎 장아찌, 간장베이스의 샐러드무침, 두부 부침, 파채가 나왔어요.
고기와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는 감자, 양파, 새송이버섯도 함께 주셨습니다.
가득찬 식당은 채소들이 싱싱해서 건강 밥상의 느낌이 물씬 나더라고요.
제주 오겹살 (17,000원*2인)
가득찬 식당의 오겹살은 1인분이 200g인데 고기가 두툼해서인지 1인분이 1 덩이씩입니다.
선명한 오겹과 오도독뼈는 맛의 인증표 아닐까 싶어요.
고기를 주문하면 사장님께서 큰 덩어리에서 직접 고기를 썰어다 주신답니다.😮
오겹살과 함께 나온 감자, 양파를 올려 주었어요.
목살 (17,000원*2인)
목살 2인분도 추가해서 함께 불판에 올려줍니다.
센 불에 구워 겉은 노릇하고, 육즙은 살아 있게 구우면서 불판 사이드에 김치와 채소들을 올려주었어요.
고기가 두꺼운데도 잡내가 없고 비계 부분은 쫄깃해서 식감까지 끝내줍니다.
신선한 상추에 파채를 얹어 쌈을 싸 먹어 보아요.😋
공깃밥 (1,000원*2)
메뉴판에 볶음밥은 따로 없지만, 볶음밥을 먹겠다고 하면 김가루와 고추장, 참기름을 가져다주십니다.
이런 건 찐 단골들만 아는 주문 노하우 아닐까 싶어요.
고기가 남았을 때 남은 반찬들을 올리고 잘게 썰어 주지요.
주문한 공깃밥을 올려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맛있게 볶아줍니다.
사장님께서 가져다 주신 김가루까지 얹어 먹으면 꿀맛이지요.
돼지고기 구워 먹고 그 기름에 볶아 먹는 밥인데, 맛이 없을 수 없죠.😅
된장찌개 (2,000원)
볶음밥과 함께 먹으려고 된장찌개를 주문했는데, 쌈장이 들어간 고깃집 된장찌개 스타일이 아닌 옛날 시골 스타일의 된장찌개였어요.
된장찌개에도 두부와 버섯과 같은 건강한 식재료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시골에서 할머니께서 끓여준 맛이었답니다.
흔한 메뉴이지만 가득찬 식당은 주문하면 썰어주는 두툼한 고기와 음식 솜씨 좋은 사장님의 밑반찬 덕에 특별한 오겹살과 목살 구이를 먹을 수 있는 매력 넘치는 동네 맛집입니다.
식당의 연식이 있는데도 꾸준히 인기가 많은 걸 보면 손님들도 그 맛을 인정하는 것이겠지요.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의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동네 한돈 맛집 가득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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