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장칼] 용인 처인구 이색 장칼국수와 무한리필 밥으로 가성비 좋은 식당

생각보다 장칼국수 메뉴가 많아서 놀라운 강릉장칼 용인역북점에 다녀왔어요.
자극적이지 않은 따끈한 장칼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매장도 깔끔한 편이었고 셀프바에서 밥을 마음껏 가져가도 되어서 양이 많으신 분들께 좋을 것 같아요.
요즘 같은 추운 겨울날씨에 어울리는 점심 메뉴로 강릉장칼을 소개합니다.😉

강릉장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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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 69
▶전화번호 : 031-336-7676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15:30 - 16:30 브레이크타임

▶주차 : 식당 앞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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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소개 

강릉장칼 용인역북점은 처인구 이마트 맞은편이 아닌 이마트에서 명지대로 올라가는 방향에 위치해 있어요.

강릉장칼 용인역북점 외관

외관에 비해 내부가 더 깔끔했고 오픈 초기답게 새것들의 느낌이 물씬 나더라고요.
10시에 오픈해서 점심을 위해 일찍 방문하기 좋았어요.😊

강릉장칼 용인역북점 내부

매장의 셀프코너에는 반찬으로 나왔던 백김치와 깍두기가 있어서 리필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밥은 원하는 만큼 양껏 가져갈 수 있으니 칼국수를 다 드시고 밥을 말아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셀프코너

 

 

메뉴 및 가격 

장칼국수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 생각이 드는 메뉴판입니다.
장칼국수가 올라간 고명에 따라 다양해졌어요.
막국수와 밥 메뉴, 사이드 메뉴들도 있고요.

강릉장칼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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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을 이용해서 편했습니다.

태블릿 주문

 

 

주문한 메뉴 

기본 반찬은 깍두기와 백김치를 가져다주셨어요.

기본 반찬

원조장칼 (9,000원)

메뉴판을 보니 진공 수타면으로 만든 기본적인 장칼국수라고 해요.
함께 간 동료가 주문했는데 간이 세지 않고 했고, 채소 종류가 많아 시원하다고 하더라고요.

원조장칼

 

 

고고장칼 (12,000원)

장칼국수 위에 고구마 고로케가 올라간 고고장칼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볼 때보다 실물이 더 예상하지 못한 충격의 비주얼이었어요...😅

고고장칼

 

 

장칼국수 위에 올라간 고구마치즈고로케인데 국물 위에 얹어져 나오다 보니 국물과 닿는 면은 눅눅했고 찍어 먹는 케첩이나 칠리소스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구마치즈고로케

 

 

면은 더도 아닌 덜도 아닌 가장 흔한 칼국수 면이었고, 대파, 애호박, 표고버섯, 부추 등의 채소가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장칼국수에 마요네즈 비슷한 소스가 올라가 있어서 맛을 방해받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강릉장칼

 

 

식사를 다 하고 나서야 강릉 이름을 걸고 하는 곳인데 초당순두부가 올라간 장칼국수를 먹어볼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칼국수와 어울리지 않은 고명이 올라간 제 판단 미스였습니다.☹

 

다음번에는 기본 장칼국수나 순두부 장칼국수로 다시 도전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