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밥상] 용인 처인구 건강하고 맛있는 가성비 좋은 현지인 한식 맛집

오늘도 자신 있게 소개하는 용인 한식 맛집입니다.😋
오늘 소개할 식당은 용인에서 가장 맛있는 계절밥상 따뜻한 밥상이라는 곳인데, 사장님의 자신감이 느껴지는 식당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생선구이 or 제육볶음 or 갈치조림을 주문하면 맛있는 찌개도 함께 나오는 곳이거든요.
2인이 가서 드셔도 좋지만, 더 여럿이 가서 종류 별로 다르게 주문해서 다양한 조합으로 먹으면 더 좋을 곳이지요.👍
 
튀기듯이 바삭하게 구운 생선구이와 푸짐하고 맛있는 찌개가 일품인 처인구 김량장동 한식 맛집!
따뜻한 밥상을 소개합니다.😊

따뜻한 밥상 세트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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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1353번길 17
▶전화번호 : 0507-1322-6871
▶영업시간 : 월-금 11:00 - 21:00 / 토 11:00 - 20:30 / 일 정기휴무
▶주차 : 매장 앞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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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소개 

따뜻한 밥상은 간판에 용인에서 가장 맛있는 계절밥상이라고 자신있게 내걸어 놓은 식당입니다.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데, 역북동에서도 가깝고 김량장동에서 걸어갈 수 있어요.

처인구 따뜻한 밥상

 
 
식당 안은 꽤 넓은 편이지만 점심 시간에 자주 만석이 됩니다.
주택가에 있는 식당인데도 평일 점심시간에 만석이 되는 식당...
맛집이라는 증거입니다.😋😊

따뜻한 밥상 내부

 
 
따뜻한 밥상은 조림이나 제육볶음도 있지만 생선구이도 맛있기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특히 생선은 오븐에 굽는 것이 아니라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튀기듯이 굽는다고 해요.

튀기듯이 굽는 생선구이

 
 

메뉴와 가격 

주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밥상 종류를 고르고, 찌개를 고르면 됩니다.
고등어, 갈치, 가자미와 같은 생선구이나 제육볶음, 갈치조림 중 한 가지를 고르고 김치, 된장, 순두부, 청국장찌개 중 한 가지를 고르시면 됩니다.

(*갈치조림은 된장찌개로 고정)😊
 
3~4인이 방문해서 메뉴 2개, 찌개 2개 각각 다르게 주문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넷이서 생선구이+제육볶음+찌개 2종류를 주문하는 거죠.^^

따뜻한밥상 메뉴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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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음식 

생선밥상-고등어구이 (10,000*원*2인)

저희는 생선밥상 중 고등어 구이를 골랐고, 찌개는 순두부로 주문했어요.
이 구성이 20,000원이라니... 놀라운 가성비입니다.😝😋
역시 점심시간에 인기가 많은 식당은 이유가 있는 법이죠..

고등어 밥상 2인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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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찌개는 엄청 큰 뚝배기에 나왔어요.
저희 집에서 어머니께서 찌개를 끓이시는 큰 뚝배기 사이즈였어요.
둘이서 두번씩 가득 퍼다 먹었을 정도로 양이 넉넉했습니다.👍

양이 많은 순두부찌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튀기듯이 구운 고등어!
집에서 고등어를 굽기에는 기름도 많이 튀고 냄새도 나서 잘하지 않게 되는데...
이런 기회에 맛있는 고등어 구이를 먹어 봅니다.😊

고등어구이

 
 
밑반찬은 한식집답게 그때 그때 다릅니다.
계절마다 밑반찬이 바뀌어서 계절밥상이었나 싶기도 하고요...😅
어쨋든 밑반찬도 흠잡을 곳 없이 맛있었어요.

계절밥상 밑반찬

 
 
따뜻한 밥상의 고등어구이는 진심으로.. 대박 맛있었어요.
촉촉한 생선 구이 스타일이 아닌 겉바 속퍽(?)의 바삭한 구이입니다.
오븐을 사용하지 않고 튀기듯 구워서인지 비린맛도 거의 없어요.
완전... 제 취향의, 저희 어머니께서 집에서 프라이팬에 바싹 구워주시던 그 고등어구이의 맛이었어요.

(저희 어머니도 요새는 오븐에 생선을 굽느라 예전 그 맛은 안 나서 더 맛있었어요.😂)

바삭한 고등어구이

 
 
특히 쌀밥에 얹어 먹으면 더 맛있는 고등어 구이...
매일 먹어도 안 질리는 맛입니다.

맛있는 고등어

 
 
고등어 구이가 메인인지, 순두부찌개가 메인인지 헷갈렸어요.
그만큼 찌개도 맛있고 알찼거든요.
순두부찌개는 맑은 국물의 느낌으로 작은 꽃게 한 마리가 4등분으로 들어가 있었고, 약간의 김치와 버섯 대파, 양파 등의 야채가 있어서 건강함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순두부찌개

 
 

제육밥상 (12,000*원*2인)

며칠 뒤에 다시 방문해서 이번에는 제육밥상 세트를 주문했고, 찌개는 청국장을 선택했어요.
밑반찬도 메인도 모두 달라졌습니다.😆😆

제육밥상 세트

 
 
오늘은 밑반찬에 계란말이가 함께 나왔습니다!!
밑반찬이 자주 바뀌어서 매일 방문해도 질리지 않죠^^

밑반찬

 
 
제육은 지방이 별로 없는 걸 보니 앞다리나 뒷다리를 사용한 것 같았어요.
겉면은 살짝 불맛을 입힌 것 같고, 뜨거운 불판에 나와서 먹는 내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제육볶음

 
 
청국장도 제법 큰 뚝배기에 나와서 둘이 먹기에도 충분할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청국장의 구수한 향은 언제 맡아도 질리지 않더라고요.

청국장

 
 
쌀밥에 제육은 모두가 아는 맛이죠!
밥도둑이 따로 없는 맛있는 제육의 맛이었어요.😋😋

제육볶음과 쌀밥

 
 
청국장에는 돼지고기가 넉넉하게 들어 있었어요.
두부와 야채, 청국장의 콩의 조합이 정말 맛있답니다.😆

청국장

 
 
처인구의 따뜻한 밥상은 단점이 하나도 없는 식당입니다.
 
한식집인데도 깨끗하고 깔끔한 매장이고, 주차도 편합니다.
특히 중요한 음식의 맛과 가격...
이 근방에서 이렇게 맛있는데 가격까지 저렴한 식당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사장님께서 건강 관리 잘하셔서 오래오래 장사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거든요.😄😄
 
처인구에서 한식이 드시고 싶을 때 방문하셔서 후회 없이 맛있는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