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숲 감태 수연면] 국산 감태가 들어간 쫄깃한 식감의 소면 후기

일반 소면보다 식감이 쫄깃해 더 맛있는 바다숲 감태 수연면을 소개합니다.

국산 감태 분말이 들어가 색감도 예쁜데, 식감까지 쫄깃해서 해초면 느낌이 살짝 났어요.😋

 

잔치국수, 비빔국수, 파스타 등 조리할 수 있는 음식도 다양하다고 해요.

32시간 동안 8번이나 숙성시켜 손으로 눌러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정성이 느껴지더라고요.

 

색도 예쁘고, 맛도 좋았던 바다숲 감태 수연면 후기를 남겨봅니다.😝

감태면

 

 

어머니께서 선물로 들어온 감태 수연면을 나누어 주셨어요.

수연면이 무슨 뜻일까 생각해 보았는데, 영어로 Handpulled라고 표현한 걸 보니 손으로 밀어 반죽한 면을 수연면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사전에는 따로 나와있지 않네요.😅

 

국산 감태 분말 함량이 1%라 낮다고 생각했는데, 면의 색을 보니 녹색 빛이 꽤 선명합니다.

감태 수연면

반응형

 

 

2인분씩 소분되어 포장되어 있어서 양 조절이 쉬웠어요.

적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저와 남편이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만큼 양이 넉넉합니다.

바다숲 감태면

 

 

자세히 보니 감태 알갱이가 면에 박혀 있어요.

전체적으로 연두색 빛깔이라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감태면

 

 

감태 수연면은 끓는 물에 4분 50초 동안 삶아주라고 하는데, 퍼지는 면을 좋아하지 않아서 4분 20초 정도만 삶아주었어요.  

감태면 삶기

 

 

중간중간 면을 들어주면 면이 쫄깃해진다고 들은 것 같아서 따라 해 봅니다.😅

소면 삶기

 

 

흐르는 찬물에 3~4번 헹구어 주어 남은 전분기를 빼주었어요.

감태면 헹구기

 

 

큰 냉면기에 담아 보았는데, 양이 적지 않아요.

정량대로 하면 양이 적을 것 같은데, 감태 수연면의 정량은 성인 남자가 먹어도 넉넉할 정도입니다.

감태소면

 

 

삶고 나니 초록빛이 더 선명해진 것 같아요.

면만 먹어보았는데, 쫄깃한 식감이 마치 해초면을 먹는 것 같더라고요.

감태만 살짝 첨가했을 뿐인데 식감차이가 이렇게 많이 날 수 있나 싶었어요.

감태면

 

 

저희는 시원하게 콩국수를 해 먹었습니다.

쫄깃한 면발은 따뜻한 요리보다 시원한 요리가 더 어울릴 것 같아요.

비빔국수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감태면 콩국수

 

 

감태의 맛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식감만으로도 충분히 매력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감태면 한 상자는 만 원대 정도 하고, 선물 세트로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 추석 선물로 고려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맛있는 감태 수연면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