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소금구이 맛집 초벌통에 다녀왔습니다.
초벌통은 에버라인 삼가역 3번 출구에서 가깝고 용인 시청에서도 걸어서 금방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요.
초벌통은 참숯초벌 소금구이 맛집인데, 양념 없이 소금구이로만 맛을 낸다는 것은 어려운 기술인지라 방문 전부터 궁금했어요.
용인 처인구 현지인에게 추천받아 쪽갈비와 목살 소금구이를 먹고 왔는데, 사장님의 자부심이 느껴질만큼 맛있었습니다.
고열에서 초벌해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는 돼지고기 맛집!!
초벌통 삼가직영점을 소개합니다.😊😊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24-1
▶전화번호 : 0507-1355-2858
▶영업시간 : 화-금 16:00 - 22:30, 토-일 12:00 - 22:30,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 : 건물 내 주차장
매장 소개
삼가동 두산위브 아파트 단지에서 가까운 초벌통은 2층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요.
평일과 주말의 오픈 시간이 다르니 방문 전 확인을 하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초벌통 내부는 제법 넓고 테이블이 많았고, 고깃집인데도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매장이 넓고 가성비가 좋아서 회식 장소로도 좋겠더라고요.😆
메뉴 및 가격
돼지고기 참숯 초벌 소금구이집인데, 고기 종류는 딱 세 가지입니다.
쪽갈비, 목살, 통갈매기 구성이고 식사 메뉴 몇가지가 있는 정도입니다.
메뉴가 많지 않는 이곳...왠지 믿음이 갑니다.
초벌통 돼지고기의 원산지는 대부분 프랑스입니다.
프랑스산 돼지고기는 좀 생소한데요, 물 건너온 돼지맛이 궁금하네요.
주문한 음식
주문을 하면 바로 500℃ 고온에서 초벌을 해주십니다.
초벌하는 동안 밑반찬이 먼저 세팅되었어요.
고기와 영혼의 단짝들이 모였습니다.
파절이, 배추김치, 쌈무.
명이나물, 양파, 마늘, 청양고추, 당근, 마늘쫑.
어쩜.. 밑반찬이 과하지 않고 딱 고기와 먹을 수 있는 제 스타일의 반찬만 나왔어요.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서 떠다 먹을 수 있어요.
밑반찬 세팅 완료!!
얼른 고기를 가져다 주세요.😋😊😆
쪽갈비 소금구이 (350g, 16,000원)
목살 소금구이 (200g, 15,000원)
주문한 쪽갈비와 목살은 초벌이 되어 육즙을 가득 머금고 서빙 되었어요.
고기의 무게가 1인분에 200g정도 됩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양이 무척이나 많아 보입니다.
쪽갈비와 목살은 직원분께서 잘라주십니다.
추가주문 부터는 손님이 직접 잘라야 한다고 하네요.
초벌한 고기는 겉면만 익고 속은 아직 익지 않은 상태였군요.
불판에서 아직 익지 않은 속을 노릇노릇 구워주었어요.
딱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고기가 먹기 좋게 적당히 익었어요.😋😝
쪽갈비 고기가 뼈에서 쉽게 분리된답니다.
쪽갈비는 바베큐로 많이 먹었는데, 한국식으로 소금구이를 해먹으니 조금 특별한 느낌이네요.
뼈에 붙은 고기인지라 역시 맛있습니다.
소금구이라 자칫 느끼할 수 있어서 파절이, 명이나물에 싸봅니다.
밑반찬들과의 조화도 좋고, 육즙이 풍성한 고기가 정말 맛있습니다.
수입고기라 돼지 잡내가 나거나 맛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저의 편견을 없애준 소금구이였습니다.
운동 마치고 먹어서 더 꿀맛이었나봐요.😊😋
용인시청, 삼가역 근처에서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참숯초벌 소금구이 맛집 초벌통 삼가직영접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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