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여행지 충남 예산은 식도락 여행으로 지역 특생 진한 음식이 많답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가볍게 산책하지 좋은 예당호의 출렁다리와 그 둘레길에 다녀왔어요.
인근에 있는 몇 안 되는 출렁다리라서 근교에서도 많이들 놀러 오는 관광지입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402m로 2018년에 준공한 예산 지역의 랜드마크이기도 해요.
가을에는 예당호 빛 축제로 밤에 와도 좋을 곳이지요.😆
충남 예산 여행을 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둘레길을 소개합니다.😄
▶주소 :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9
▶이용 시간 : 12월~2월 9:00 - 20:00, 3월~11월 9:00 - 22:00, 매달 첫 번째 월요일 휴무
▶이용 요금 : 무료
▶주차 : 무료
예당호 출렁다리와 둘레길은 주차부터 입장까지 모든 것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넓고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할 수 있어요.
최대한 출렁다리와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를 하고 예당호에 가까이 들어가봅니다.
주차장과 입구에 화장실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9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빛 축제를 하고 있어서 여러 가지 힙하고 멋진 조명들이 많더라고요.
예당호 한쪽에는 무대와 광장이 있어서 지역 축제를 할 수 있도록 해놓았더라고요.
예산은 시도 아닌 군이지만 관광을 하기 좋게 잘 조성해 놓은 것 같아요.
야외의 넓은 잔디밭 광장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조형물들이 많고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벤치가 많아서 어르신들이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도 좋고,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빛나_YOU 라는 조명을 보고 피식하면서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했어요.
백종원 대표의 말투에서도 느껴지지만 충청도 사투리 느낌도 나거든요.
밝을 때 방문해서 야간 경관은 사진을 가져와봅니다.
불꽃 축제도 하는 것 같고, 호수와 조명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출렁다리를 건너봅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출렁다리를 가보았는데, 산과 산을 연결하는 것이 아닌 호수 위에 있는 다리라서 높이가 높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높이감이 높지 않고 호수 위에 있어서인지 그리 무서운 편은 아니었지만, 좌우로 제법 흔들려서 재미있었어요.
저 멀리 탑이 있어서 탑을 향해 다리를 건너가 보아요.
탑 위로 직접 올라갈 수 있는데, 제법 시원한 바람이 기분 좋게 불더라고요.
탑 위에 올라 양 옆의 출렁다리를 내려다보았어요.
안전하게 철 로프로 잘 연결되어 있고, 직선의 미가 멋져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호수의 모습입니다.
최근에 비가 와서 녹조가 부분적으로 껴 있었지만,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그런지 멀리 보이는 산과 호수의 정경이 멋지더라고요.
멀리서 보니 광장도 한눈에 보이고, 가족들끼리 나들이 나온 모습들이 보기 좋았어요.
예당저수지는 길게 둘레길이 있어요.
소나무도 많고 계절마다 꽃도 예쁘게 피어서 가볍게 운동하기 좋았어요.
예산에 먹거리가 많은데, 시장과도 가까우니 들러서 출렁다리도 건너보고 둘레길도 걸으며 소화시키기 좋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카페도 많고 군것질할 곳도 많아서 배를 채우기에도 좋고요.
예산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예산의 랜드마크 예당호 출렁다리와 둘레길도 꼭 걸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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