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나 경기도 근교로 2~30명 정도 가족여행이나 회사 워크샵 가기 좋은 단체 숙소로 영흥도 펜션 타운을 소개합니다.
영흥도 펜션 타운은 1, 2층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독채 건물에 넓은 잔디밭과 족구장, 놀이터, 방갈로, 트램폴린, 해수풀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어서 단체로 놀고, 먹고, 자고 오기에 딱 좋은 숙소입니다.
특히 서울에서 가깝고 길 건너에 바다가 있어서 여행지로도 좋지요.😆
사장님께서 조경에 힘을 쓰셔서 초록 잔디밭과 예쁜 정원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어린이들이 놀거리도 많고, 어른들도 족구나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고, 바다까지 가지 않고도 물놀이까지 할 수 있는 숙소였어요.😉
몇 달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 있는 여행지 영흥도의 단체 숙소 영흥도 펜션 타운 이용후기입니다.😊
▶주소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북로 145-16
▶전화번호 : 0507-1487-0073
▶이용시간 : 입실 15:00, 퇴실 11:00
매장 소개
영흥도 펜션타운은 대부도와 선재도를 지나 인천 옹진군 영흥도 초입에 있는 독채 펜션입니다.
2명, 4명 정도의 적은 인원이 사용할 수 있는 룸도 있지만 대부분은 10명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방이었어요.
저희는 준성수기인 8월 말에 독채 1, 2층을 예약했고 숙박비는 각 44만 원씩 88만원이었어요.
사장님께서 만원을 깍아 주셔서 87만원에 숙소를 예약했답니다.😄
현금 결제를 하고 현금 영수증까지 발행해주셨어요.
저희가 묵게될 독채 건물입니다.
주차장이나 숙소 앞에 자유롭게 주차를 할 수 있어요.
단체 숙소이고, 대중교통으로 오기 어려운 곳인만큼 차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차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자리는 넉넉합니다.
펜션의 부지가 넓었는데, 그래서인지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었어요.
족구장도 여러개가 있어서 족구를 하거나 네트에서 배드민턴을 치기 좋더라고요.
나무 그늘 아래 해먹이 있어서 시원하게 쉬기 좋았어요.
해먹 뒤로는 단독 해수풀이 있었는데, 깊이가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수영하고 놀기에 좋더라고요.
굳이 바다까지 나가지 않아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드넓은 잔디밭과 저 멀리 보이는 바다가 멋진 숙소였습니다.
아이들이 뛰어 놀거나, 단체로 게임을 하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오션뷰로 바베큐장이 있었는데, 숙소마다 바베큐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굳이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감성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짐을 날라야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하고 이용할 것 같아요.😆
저와 동생 부부가 가장 즐겁게 놀았던 트램폴린, 일명 방방이 있었어요.
텐션이 좋아 여러명이 뛰어도 높이 올라가서 재미있게 놀았어요.
독채 건물마다 그네 벤치와 테이블이 많아서 잔디 밭에서 이야기를 나누기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예쁘게 가꾼 노력이 보이는 숙소였어요.
바깥 구경을 했으니 저희 숙소로 들어가보아요.
1층과 2층의 구조는 정확히 똑같았고, 가전이나 가구도 동일하게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넓은 거실에는 TV, 에어컨, 소파, 테이블 등이 있었어요.
주방쪽으로는 냉장고, 싱크대, 조리기구가 있습니다.
1층과 2층은 나무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고, 2층 테라스에는 테이블이 있어요.
층마다 3개의 방이 있어서 독채에는 총 6개의 방이 있고, 침대방과 온돌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불과 베개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온돌방이지만 두꺼운 매트가 있어서 바닥에서 자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화장실도 층마다 2개씩 총 4개가 있어서 씻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주방도 1, 2층 동일하게 있고 기본적인 식기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기류와 버너까지 있어서 음식을 해먹기 좋지요.
냄비, 칼, 수저, 집게, 가위 등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바베큐장이 층마다 단독으로 있어서 음식 준비가 수월하더라고요.
열명도 넘게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넓어서 단체로 고기를 구워먹기 좋았어요.
특히 바베큐 그릴이 3개나 있었고, 숯 이용료는 개당 3만원으로 총 9만원을 따로 지불하였습니다.
펜션에 가면 고기 굽기가 쉽지 않은데, 은은하게 훈제식으로 구울 수 있는 그릴이라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친척들과 1년에 한번씩 가족 여행을 가는데, 이번 숙소가 가장 괜찮았을 정도로 시설이 다양했어요.
준성수기인데도 100만원 이하로 예약할 수 있어 저렴한 편이기도 했고요.
시설이 조금 오래된 편이긴 하지만 관리가 잘 된 숙소였습니다.
서울, 경기도 근처에서 가족들과 단체로 여행을 하거나 회사 워크샵을 하기에 좋은 영흥도 펜션 타운 이용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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