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마평동 가성비 좋은 백반 맛집 황소식당을 소개합니다.😊
황소식당은 손님 대부분이 오삼불고기를 주문할 정도로 오삼불고기 맛집인데, 1인 만원으로 백반집 부럽지 않은 밑반찬과 푸짐한 메인 음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최근 사장님이 바뀌시고 음식 가격도 오르긴 했지만, 물가가 전체적으로 오른지라 가성비는 여전히 좋은 식당이죠.👍👍
이른 아침 6시에 오픈하고 브레이크타임도 없어서 기사 식당 느낌도 물씬 납니다.
메뉴는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로도, 저녁에 반주와 함께 하기에도 좋답니다.😋
자리에서 졸이면서 먹는 맛있는 오삼불고기 맛집, 황소식당을 소개해보아요!😝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금학로 515
▶전화번호 : 031-338-9677
▶영업시간 : 월-금 06:00 - 21:00, 토-일 06:00 - 20:00
▶주차 : 매장 앞 주차장
매장 소개
황소식당은 마평동의 양지천을 등지고 있는 건물 1층에 있어요.
꽤 오래된 식당이라서 처인구에서는 꽤 유명하다고 해요.
주차장은 매장 앞에 가능하지만 아파트 단지 바로 앞이라 협소한 편이더라고요.
번화가도 아니고, 평일인데도 손님이 많습니다.
한식 메뉴가 여러 개인데 오삼불고기를 드시는 손님이 대부분이죠.
메뉴와 가격
식사류는 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이었어요.
특히 주류 가격이 4,000원인 걸 오랜만에 보게 되네요.
오삼불고기가 제일 잘 나가서 그런지 테이블마다 김가루, 참기름, 고추장이 세팅되어 있어요.
기본 반찬으로 무려 여덟 가지가 나옵니다.
무생채는 항상 있고 나머지는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았어요.
오삼불고기 (10,000*3인)
올 때마다 오삼불고기를 주문하는데, 큰 전골냄비에 한꺼번에 담아 오고 그 자리에서 끓이면서 먹어요.
달달하고 걸쭉한 양념이 아니라 묽은 국물에 달지 않아서 조릴수록 더 맛있어집니다.
파채 안에는 콩나물도 있어서 고기류와 조화롭게 먹을 수 있지요.
오삼불고기를 주문하면 비벼먹을 수 있도록 커다란 냉면기를 함께 주신답니다.
냉면기에 밥과 오삼불고기를 덜고, 김가루, 참기름, 고추장을 넣고 쓱싹쓱싹 비벼줍니다.
제육처럼 두꺼운 고기가 아닌 불고기처럼 얇은 고기를 사용해서 양념이 더 잘 배어있고 맛있었어요.
밑반찬 중에서 가장 맛있는 무생채를 푸짐하게 얹어서도 먹고 다른 나물반찬과도 함께 먹다 보면 어느새 한 그릇이 비어있답니다.
사장님이 바뀌시기 전에는 추가 반찬은 셀프였지만 지금은 요청하면 가져다주시고 반찬 가짓수도 더 많아졌어요.
점심에 메인 요리가 훌륭한 백반집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만원 내외로 식사를 할 수도 있고요.
처인구에 거주하시거나 근무하시는 분들은 꼭 방문하시어 맛있는 오삼불고기를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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