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탕으로 만드는 초간단 수육, 보쌈 레시피

손재주 없고 요리 못하는 제가 처음으로 도전해본 수육 레시피를 공유해 봅니다.

재료는 수육용 삼겹살, 쌍화차, 된장 단 세 가지로 냄비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로 넉넉하게 필요했고, 다른 반찬 없이 맛있게 담근 김치만 있으면 꽤 그럴사한 요리가 되는 것 같아요.

어른들의 요리라고 생각했는데 저 같은 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쌍화탕 수육 레시피를 남겨봅니다.😋

수육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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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수육용 삼겹살 1kg, 쌍화차 1병, 된장 1큰술
[요리 시간]
1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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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고기와 된장, 쌍화탕 1개를 모두 한 번에 넣어 줍니다.

첫 도전이라 이래도 되나 싶었지만, 남편이 전화로 알려주길 기본만 하라고 하네요.😅

한방 수육 만드는 방법

 

 

고기가 잠길 정도로 물까지 부어 주고 끓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한 번 센 불로 물이 팔팔 끓게 한 이후로 약불에 끓여 주었어요.

수육 레시피

 

 

사실상 할 건 다 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1시간 30분 정도 약한불에 끓여주기만 하면 되거든요.

수육 고기 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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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조금 줄어든 것 같기도 해요.

90분을 삶고 완성한 수육입니다.

완성된 수육

 

 

시댁에서 갓 김장을 마치고 절인 배추와 배추 속을 가져왔거든요.

본격적으로 보쌈을 먹을 준비를 합니다.

보쌈김치

 

 

태어나서 처음으로 삶아본 수육과 시댁에서 공수해온 보쌈김치입니다!

김장김치와 수육

 

 

다른 밑반찬 없이도 그럴싸한 한 상이 차려집니다.😋

수육

 

 

삼겹살을 고를 때 최대한 비계가 없는 것으로 골랐는데, 남편이 다음부터는 비계가 넉넉한 것을 고르라고 해요.

수육 고기는 비계가 많아야 부드럽다고 하네요.😅

보쌈

 

 

어쨋든 맛있게 삶아진 보쌈은 쌍화차 한 병과 된장 한 스푼만 넣었을 뿐인데 잡내가 전혀 없었어요.

한방 향은 생각보다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맛있게 삶아진 수육

 

 

절인 배추에 고기와 김치속을 얹어 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1년에 한 번 김장철에나 먹을 수 있는 별미네요.😆

수육

 

 

재료 단 세 가지, 시간은 1시간 30분!

 

저 같은 요리 초보자도 냄비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초간단 수육 레시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