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은 시간 여행 테마를 가진 관광 도시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옛날 철길을 그대로 유지하고 그 시절 간식과 장난감도 만나고 캐리커쳐와 스냅사진의 거리가 된 경암동 철길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8~9년 전에 왔을 때에는 벽화 가득한 감성 골목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상업적으로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그렇지만 여전히 구경거리 많아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을 소개합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경촌4길 14
▶주차 : 무료 주차장 이용
주차 및 입구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초입에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마쳤어요.
내비게이션에 다이소 군산경암점을 검색하시고 찾아가시면 주차하기 좋은 곳이 많아요.😉
철길마을 입구에는 벽화가 반겨주는데 여기서 인증샷을 많이 남기시더라고요.
철길마을은 이런 분위기인데 철길을 사이에 두고 작은 상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상점 주인들은 크게 호객행위를 하지 않으시고 구경하는데도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편한 마음으로 구경할 수 있었어요.
간식거리
철길마을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옛날 간식입니다.
초등학교 때 보던 불량식품부터 요즘 유행하는 간식류까지 종류가 많았어요.😛
연탄불에 달고나를 만들어 먹거나 치즈, 소시지, 지포 등을 직접 구워 먹는 상점이 곳곳에 보였어요.
어른부터 아이까지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를 즐기고 있습니다.
장난감
요즘 구하기 어려운 옛날 장난감도 만날 수 있었어요.
2~30년 전의 문방구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았어요.😆
추억의 인형 옷 입히기와 따조가 정말 반가웠어요.
가위로 예쁘게 오려서 인형 옷을 바꾸던 어린이 시절 생각이 나더라고요.
추억의 뽑기도 은근히 많이 하더라고요.
캐리커쳐
다양한 스타일의 캐리커쳐 작가님들이 그림을 그려주고 계셨어요.
유명인들의 캐리커쳐가 예시로 전시되어 있는데 특징을 재미있게 잘 살렸더라고요.😄
스냅 촬영
복고 스타일로 스냅 촬영을 하는 작은 사진관과 작가님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옛날 교과서 표지 스타일로 찍은 사진이 느낌 있었어요.
옛날 교복이나 교련복들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벽화
곳곳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어 인증 사진을 찍을 포인트가 많았답니다.
기찻길 초입부터 끝까지 구경거리가 많아서 거리가 짧게 느껴졌어요.
군산에서 당일치기로 1시간 정도 둘러보기 좋은 코스였던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추억 여행 하시는 분들께 소소한 재미를 위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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