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가지 못한 해외여행을 몰아 가는지 주변에 해외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엔화가 저렴해지고 시차가 없어 부담이 적은 일본 여행도 많이 가는 것 같아요.😄
일본 여행이나 출장을 다녀오면 가볍게 과자 선물을 많이 돌리는데 제 주변분들 역시 저에게 과자를 사다주시더라고요.
그중 일본만의 감성이 담겨 있고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도쿄바나나와 교토베네토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두 과자 모두 면세점에서 살 수 있고, 다른 식품에 비해 유통기한이 긴 편이라 선물로 주기 좋은 것 같습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고 달콤한 도쿄바나나와 풍미 가득한 교토 베네토 후기입니다.😆
일본의 대표 간식 기념품 도쿄 바나나와 교토 베네토 쿠키를 선물로 받았어요.
도쿄 바나나는 옛 상사께서, 교토 베네토는 일본에 거주 중인 사촌 동생이 사다 주었어요.😄
저도 최근 일본에 다녀왔는데 두 제품 모두 돈키호테와 같은 일반 상점에서는 못 본 것 같아요.
면세점에서는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저도 몇 년 전 오사카에 방문했다가 귀국할 때 면세점에서 산 기억이 있습니다.
도쿄바나나는 일본에서 1,200엔에 판매하는 바나나빵으로 선물 포장이 되어 있어요.
상자를 열어보니 개별 포장된 바나나빵 8개가 들어 있습니다.
바나나빵답게 상자 디자인부터 포장지까지 모두 노란색인 것이 귀엽습니다.😉
겉은 카스테라처럼 폭신하고 부드러워요.
빵 가운데에는 푹 익은 바나나처럼 달콤하고 바나나향 가득한 바나나크림이 들어 있어요.
진짜 바나나보다 훨씬 농축된 진한 맛으로 한국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맛입니다.😋🍌
교토 베네토 쿠키는 면세점에서 1,500엔이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촌 동생에게 용돈을 자주 줬더니 한국에 올 때 이런 깜찍한 선물을 사 오더라고요.
일본에 거주하고 있으니 아무거나 안 사 오고 나름 안목 있게 사 왔겠지 생각을 해봅니다.
한국에서는 녹차잎을 우려 먹지만 일본에서는 가루를 내는데, 그 가루를 마차 또는 말차라고 부르더라고요.
교토 베네토는 말차맛으로 18개가 개별 포장되어 들어 있습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과자에도 말차의 풍미가 가득하고 안에 든 샌드도 과하게 달지 않고 고급스러웠어요.
쿠쿠다스의 말차맛 고급버전 같기도 하고... 교토 베네토 역시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쿠키 맛이었습니다.😊
일본에 여행을 갔다가 빈 손으로 오기 민망할 때 사기 좋은 과자 선물들!
선물 받은 입장에서 고급스러운 포장부터 한국에서 흔하게 접할 수 없는 풍미 가득한 맛까지!
정말 만족스러운 일본 방문 기념 선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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