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에서는 주유패스 1일권 또는 2일권으로 자유롭게 대중교통도 이용하고 주요 관광지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주유패스로 선택할 수 있는 관광지 중 크루즈나 배를 탈 수 있는 것이 몇 개 있는데 다른 상품에 비해 인기가 많고 인원이 제한적이라 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중 도톤보리 중심의 물길을 따라 20분 정도 크루즈를 탈 수 있는 돈보리 리버 크루즈를 타고 왔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당일 시간에 맞추어 가면 되니 웨이팅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편했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로 도톤보리에서 크루즈를 타고 글리코상 앞에서 인증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돈보리 리버 크루즈 후기를 남깁니다.😆
▶주소 : Japan, 〒542-0084 Osaka, Chuo Ward, Souemoncho, 7−13 レインボービル 501
▶이용료 : 1,200엔, 주유패스 소지자 무료
▶입장 시간 : 매일 11:00 - 21:00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의 주말은 관광객들로 넘쳐납니다.
크리스마스의 명동 같은 분위기와 비슷한 것 같아요.
특히 오사카의 명물 글리코상 앞에는 인증샷을 찍으려는 분들이 많아요.
도톤보리 물길을 따라 크루즈도 타고 글리코상 바로 앞에서 사진도 남길 수 있는 돈보리 리버 크루즈를 타려 합니다.😊
날짜와 시간까지 정해서 미리 예약을 해둡니다.
당일에는 선착순이고 크루즈에는 최대 70명까지만 탈 수 있어서 조기 마감이 될 수 있으니 예약을 추천드려요.
예약 후에는 이메일로 예약 내역이 전송됩니다.
게으른 저희 부부는 여행에 와서 아침 일찍 움직이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웬만한 일정은 오후에 잡았어요.
크루즈도 야경을 볼 수 있게 밤 시간으로 예약했습니다.
도톤보리에는 쉼 없이 크루즈가 다니는 걸 볼 수 있어요.
배에서 인솔해 주시는 분께서 도톤보리에 있는 관광객들에게 인사를 건네어서 서로 손을 흔들어 줍니다.🤗
승선 시간 30분 전부터 예약한 티켓을 실물로 수령할 수 있어요.
일본분이시지만 한국인을 많이 응대하셔서 그런지 메일을 보여 드리니 바로 티켓을 바꾸어 주셨어요.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예약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탑승할 수 있도록 조율해 주셨어요.
저희는 9시 30분에 예약을 했는데 탑승은 9시에 했답니다.
크루즈 선상에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서 자리를 잡아봅니다.
크루즈의 왼쪽에 앉아야 글리코상 사진을 바로 앞에서 찍을 수 있어요.
승객들이 모두 탑승하니 기름 냄새를 강하게 풍기며 출발합니다.
선상에는 노래도 흘러나오고 직원분께서 높은 텐션으로 설명도 해주셔서 분위기가 밝고 즐거워요.
도톤보리의 강을 따라 달리는데 걸어 다니며 보던 풍경과는 다른 느낌이 듭니다.
크루즈에서 보는 오사카 도톤보리!
밝은 분위기가 여행을 더 즐겁게 해주고 있어요.
크루즈를 타고 달리다 보면 어느새 글리코상 앞에 도착하게 됩니다.
글리코상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2분 정도 정차하는데 직원분께서 사진을 찍어 주시기도 합니다.
글리코상 인증 사진은 강 건너에서 많이 찍는데 선상에서 찍으니 또 다른 느낌이지요.😄
크루즈로 꽤 멀리까지 나가고 다리도 여러 개 지납니다.
도보로 가기에는 먼 곳까지 가서 오사카 일대를 더 넓게 볼 수 있었어요.
물이 깨끗하진 않지만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오사카에서 주유패스를 이용할 때 크루즈는 한 번 이상 타보시길 추천드려요.
오사카 도톤보리 일대를 배로 투어 할 수 있는 돈보리 리버 크루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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