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에서 도톤보리 다음으로 인기 지역이 우메다인데, 우메다 공중정원을 들렀다가 전철역과 가까운 헵파이브(Hep Five) 대관람차도 타게 됩니다.
마치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 듯이 우메다에 오면 코스처럼 방문하지 않을까 싶어요.😉
헵파이브 대관람차는 우메다 지역의 한큐 백화점에 있는데 도심 속에 있는 빨간색 대관람차가 인상적입니다.
대관람차를 타러 한큐 백화점에 방문했다가 옷이나 소품 구경을 하는 재미까지 있고요.😆
오사카 주유패스로 우메다 헵파이브까지 이용한 후기를 남겨보아요.😊
▶주소 : 5-15 Kakudacho, Kita Ward, Osaka, 530-0017, Japan
▶이용료 : 600엔, 5살 미만 무료, 주유패스 소지자 무료
▶입장 시간 : 매일 11:00 - 21:00
오사카 우메다 지역은 젊음 감성의 먹거리와 쇼핑지가 모여 있는 지역입니다.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일몰을 보고 내려왔더니 어느새 해가 지고 어두워졌어요.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헵파이브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고 가는 중간중간 쇼핑할 곳이 많아 지루하지 않습니다.
구글지도를 보며 헵파이브 대관람차가 있는 한큐 백화점으로 향합니다.
멀리서도 빨간색의 대관람차가 눈에 띄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우메다역에서는 3분 거리에 있어서 대관람차 탑승을 마치고 다시 도톤보리로 돌아갈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합니다.😊
한큐백화점 근처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현지인들이 약속 장소로도 많이 잡는 것인지 일행을 기다리는 듯이 보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마치 홍대역 출구 앞을 보는 것 같았어요.😛
한큐 백화점 안으로 들어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올라가 주유패스 바코드를 찍고 헵파이브로 입장했어요.
우메다 지역의 랜드마크인 만큼 관광객들이 많았지만 줄이 금방 줄어들어 15분 정도 기다렸어요.
헵파이브 관람차 앞에는 힙한 느낌의 네온사인이 있어 이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저희 차례가 다가오니 대관람차가 더 가까이 크게 보입니다.
최대 4명까지 탈 수 있지만 일행 별로 태워주니 모르는 사람과 뻘쭘하게 탑승할 일은 없어요.
의외로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혼자 탑승을 하더라고요.
드디어 탑승 차례가 되었어요.
대관람차의 크기가 그리 큰 편은 아니었고 4인까지 가능하지만 둘이 타니 넉넉하고 좋았어요.
높이 올라가니 도시 한복판에서 놀이공원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낮에 타면 멀리 우메다 일대가 보이는데 밤에 타니 야경을 즐길 수 있어서 나름의 매력이 있더라고요.
도시답게 높은 건물들이 많았고, 도시가 뿜어내는 야경이 멋있었습니다.
탑승 시간은 대략 15분 정도로 꽤 긴 편이었어요.
헵파이브 대관람차를 밤에 탔을 때와 밝을 때 탔을 때의 분위기를 다 경험해 보았습니다.
두 시간대 모두 매력 있으니 여행 일정에 맞추거나 취향에 따라 고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사카 우메다 지역에 방문했다면 꼭 경험해 보길 추천드리는 헵파이브 대관람차!
관광객이 많지만 줄이 금방 줄어드는 편이니 조금 기다리셔서 우메다 도심의 풍경을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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