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많은 전북 전주에 간다고 하니 사람들이 맛집이라며 추천해 준 두거리 우신탕에 오픈런을 하고 왔어요.
전주에 우신탕을 하는 유사 식당들이 있지만 두거리에 있는 지점이 원조라고 하더라고요.😀
우신탕은 되직하고 매콤한 국물의 소고기 전골로 짜글이처럼 밥에 비벼 먹는 요리입니다.
각종 채소와 버섯, 갈비와 샤브고기가 함께 올라가 발란스가 딱 맞아 식욕을 돋우는 한 끼였어요.😋😆
이른 아침 찾아가 오픈런으로 맛있게 먹은 전주 맛집 두거리 우신탕을 소개합니다.😆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1106
▶전화번호 : 063-277-8188
▶영업시간 : 10:00 - 21:2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 : 매장 앞 주차 가능
매장 소개
두거리우신탕의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이고 오픈 전에 방문했어요.
주차장이 넓었고 금세 차가 꽉 차고 주차를 관리해 주시는 직원분이 따로 계십니다.
내부는 정말 넓었지만 식사를 하다 보니 손님들로 꽉 차더라고요.
늦은 아침을 먹기 위해 오픈런을 한 보람이 있어요.😉
두거리 우신탕의 역사, 유사브랜드에 대한 안내 등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전주의 특산품인 모주와 함께 여러 가지 전통 과자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뉴 및 가격
메뉴는 우신찜, 특전골, 우신전골, 우신탕, 갈비탕으로 상호명에 걸맞게 모두 매운 국물의 소고기 요리가 있습니다.
가맹점에서 매일 직접 요리한다고 하고, 메뉴 별로 맛있게 먹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주문한 메뉴
밑반찬은 백김치와 깻잎, 무말랭이, 깍두기가 나옵니다.
기본 밥이 찰솥밥으로 갓 지은 밥이 서빙되었어요.👍
밥을 덜어내고 따뜻한 보리차를 부어 식후에 먹었어요.
우신전골 (10,000원 * 2인)
직원분께서 불조절을 해주셔서 따로 할 건 없습니다.
우신전골에는 갈비와 함께 양파, 당근, 대파, 고사리, 각종 버섯 등이 들어가더라고요.
소고기는 샤부샤부 고기로 나왔어요.
육수가 끓으면 직원분께서 양념장을 풀어주시고 샤브샤브 고기를 얹어 주십니다.😀
고기가 익으면 바로 먹으면 된다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국물은 신라면보다 매콤해서 제 입맛에는 딱 맞았어요.
묵직한 국물이 짜글이를 연상케 하더라고요.
다른 손님들은 '덜 맵게'를 요청하시는 걸 보니 어느 정도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직원분께서 고기를 깻잎에 싸 먹으면 맛있다고 설명해 주셔서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봅니다.
매콤한 양념과 육수와 채수, 그리고 깻잎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맛입니다.
우신탕 안에는 소갈비도 들어 있는데 부드럽고 감칠맛이 좋았어요.😋
식당에서 본 문구대로 짜글이처럼 밥을 비벼 먹어요.
나물과 버섯까지 함께 먹으니 입맛이 살아납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어 차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럼에도 방문할 가치가 있었어요.
매콤한 소고기 전골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한옥마을에서 군것질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주에서 맛집으로 빼놓으면 서운한 두거리 우신탕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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