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는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다녀왔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푸르고 시원한 부산바다와 오륙도의 멋진 풍경, 그리고 멀리 해운대의 화려함까지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시간이 넉넉하고 걷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하루 정도 시간을 내어 오륙도 근처 해파랑길이나 남파랑길을 걷기도 합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자체로는 한 시간 남짓의 짧은 시간에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부산 여행 중 가장 푸르고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었던 오륙도 스카이워크 후기를 남깁니다.🐦
▶주소 : 부산 남구 오륙도로 137
▶운영시간 : 매일 9:00 - 19:00
▶이용 요금 : 무료
▶주차 : 유료 공영주차장 이용
주차 및 관람료
오륙도 스카이워크 근처에 공영 주차장이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는 더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주차는 유료이지만,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소개
오륙도를 중심으로 남파랑길과 해파랑길 둘레길 코스가 있어요.
다만 편도 6시간 정도의 상당히 긴 코스로 많은 시간과 체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가기 전 관광안내소에 들러 봅니다.
안내소가 마치 카페처럼 외관이 멋있어요.😆
관광안내소의 한쪽 벽면이 통유리로 바다가 한눈에 보여요.
따로 동전을 넣지 않아도 작동하는 망원경을 한 번씩 봐줍니다.🙈
창 밖으로 각기 다른 파란색의 조합이 너무나 멋져요.
직원분들은 얼마나 행복하실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관광 안내소에 오륙도 네 컷이 있는 게 재미있어요.😄
안내소 근처에는 카페와 매점이 있어서 오션뷰를 만끽하며 쉴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오륙도 스카이워크로 가봅니다.
스카이워크로 향하는 길을 오르니 제법 넓은 광장이 나왔어요.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과 일반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
오륙도 기념사진 찍기 좋은 초성 벤치!
광장 한쪽으로 스카이워크 입구가 보여요!
스카이워크의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고, 깨끗한 바다를 4면으로 보기 위해 신발 위에 덧신을 신어야 해요.😉
유리로 된 바닥으로 시원한 바다가 보여요.
스카이워크가 조금씩 흔들려서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무서우실 것 같아요.😅
스카이워크의 가장 끝쪽인데, 저 멀리 바다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멀리서 보는 바다는 잔잔해 보이지만, 실제로 스카이워크는 엄청난 바람이 분답니다.
머리카락이 심하게 날리고 옷이 펄럭거릴 정도였어요.
바닥으로는 파도가 심하게 쳤는데 예로부터 조류가 빨라 뱃길이 위험했고, 뱃사람들은 무사한 항해를 기원하기 위해 공양미를 바칠 정도였다고 해요.
다른 쪽으로는 오륙도가 보여요.
오륙도는 바닷물의 높이에 따라 다섯 개로 보였다가 여섯 개로 보이기도 해서 오륙도라고 해요.
아주 먼 옛날에는 섬이 아니었지만 수만 년의 파도에 의한 침식 작용으로 섬이 되었다고 해요.
크기가 아주 작은 바위섬 같은 곳이었어요.
오륙도의 반대 방향으로는 멀리 해파랑길 둘레길 코스가 이어지는 길이 보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트래킹을 하시는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또 다른 방향으로는 저 멀리 해운대의 화려한 건물들이 보입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투명한 유리 다리를 통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내는 것도 매력이지만, 의의로 사방의 다른 풍경들을 보는 것도 큰 재미의 요소였어요.
다른 곳은 몰라도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원한 바다와 함께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부산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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