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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요리

와이프) 목에 좋은 대추차 만들기

by 와이프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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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목이 건조할 때,

말을 많이 해서 목이 아플 때,

감기 초기 목이 간질간질할 때,

효과 직방 대추차 레시피에 대해 소개드리려 합니다.

 

똥손인 와이프도 쉽게 만들 수 있을 만큼 간단합니다.

재료를 씻을 정도의 수고와 오래 끓일 수 있는 시간 정도만 있으면 누구나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요약>

★재료 : 대추, 생강, 계피, 감초

★소요시간 : 2시간 

★순서

    ① 재료를 깨끗하게 씻어 냄비에 모두 넣는다.

    ② 센불에 물이 끓으면 약불로 2시간 정도 달이듯이 끓인다.

재료는 보이는대로 입니다. 대추 1kg 이상 사용했어요. 

생강 약 2~300g, 계피 4개, 감초 약간입니다.

꼭 같은 양을 계량할 필요는 없어요.

대추의 양은 진한 맛을, 생강은 목을 치는 맛을, 계피는 향을, 감초는 단 맛 밸런스를 맞추어 줍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재료의 양을 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대추차의 핵심 재료인 대추를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대추는 칼집을 내거나 자르지 않고 그대로 썼어요.

칼집을 내면 대추 맛이 빨리 우러나지만 국물이 탁해져서 선호하지 않습니다.

맑은 국물을 원한다면 대추 그대로를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재탕 혹은 삼탕을 할 때 까지 맑은 차를 얻을 수 있습니다.

향을 더해주는 계피는 4개만 사용했어요.

깨끗한 물에 씻어 줍니다.

재료 손질 중 가장 어려운 것은 생강입니다.

식도로 최대한 껍질을 긁어내었어요.

생강 껍질은 꼭 제거하고 사용해줍니다.

생강 틈에 칼이 잘 들어가지 않아 이렇게 조각을 내고 껍질을 깠어요.

껍질을 깨끗하게 깐 생각은 편을 썰어줍니다. 

그래야 목을 싸하게 해주는 생강 맛이 많이 우러납니다.

모든 재료를 한 냄비에 다 넣고 끓여 주기만 하면 됩니다.

뚜껑을 닫고 끓을 때까지 지켜보고 있었어요.

어느 정도 우러났는지 보았는데 아직 멀었네요.

팔팔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2시간 정도 끓여줍니다.

두 시간 후에 보니 이렇게 국물의 색이 노랗게 변했어요.

대추차를 식힌 후 깨끗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대추를 포함한 남은 재료에 물을 더 넣고 끓여 재탕을 합니다.

삼탕은 많이 연하고 재탕 까지는 처음과 비슷하게 진한 맛이 납니다.

마실 때마다 컵에 덜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마셨어요. 

하루에 두 잔 정도 마시면 목이 따뜻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납니다.

 

저희 집에서 환절기와 겨울철 달고 사는 대추차입니다.

재료만 있으면 쉽게 끓일 수 있는 생강 가득 대추차 도전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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